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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유년의 골목길이 남아있는 낙산공원 이화마을 본문
오랫만에 대학로로 나선길...동생과 나는 자연스럽게 '낙산공원'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언젠가 1박2일 이승기가 한번 들쑤시고 떠난 후 이런저런 변화를 겪었다는 소식도 듣고
곧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그래서..
이미 짧은 겨울해가 기울어지고 있는 시간이라 조급한 마음도 들었지만
가다가 어두워지면 그냥 내려오면 되지 뭐..라며.
<낙산>駱山 ; 낙산은 산 모양이 낙타의 등과 같다하여 낙타산 (일명 타락산) 또는 낙산이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에 걸쳐 자리한 산으로 서울 도성의 동산(東)에 해당된다. 낙산은 남산, 인왕산,북악산과 함께
서울 내사산의 하나로 풍수지리상 서쪽 우백호 인왕산에 대치되는 동족 좌청룡에 해당된다. 산 전체가 황강암
암반으로 되어있으며,예전에는 숲이 우거지고 깨끗한 수석과 약수터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서쪽 산록에 있던
쌍계동은 암석이 기이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물이 흐르는 절경으로 삼청 인왕 백운 청학동과 더불어 도성안 5대 명승지로
꼽혔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왕의 아우 인평대군의 거소인 석양루가 있었고, 이화정과 영조때의 문인 이심원이
지은 일용정 등 많은 정자는 왕족 문인 가인들이 즐겨 찾던 곳이었다. 동촌 이씨의 세거지를 비롯하여 조선 초기
청학리 하정 류관이 기거하였고,후일 지붕 이수광이 지붕유설을 저술한 곳인 비우당등 유적이 많은 곳이다.
응? 이런 건 없었던 그림인데..
참 앙증맞기도 하지.
원작자가 있는 그림이란 생각..그렇지만 거기까지..
애교가 담긴 가게 앞 주차금지 표지판.
저 앞에 주차하면 정말 견인해 갈까?
벽 <1> 왜 벽에 집착하는 건지..
벽에 붙어있는 용도도 애매한 '것'들을 한참 들여다 보았다는.
소심한 낙서들..
우짜자고 대문을..속내가 궁금하다.
참 공들여 그린.뭐라고 이름 붙이면 될까..
이화길에 있는 그림 중 가장 순수미술에 가까운 벽화.
지난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어 다행이다.
예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그림이다.서울 미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그림.
여러개의 난해한 설치물들이 있는 길 난간. 볼 때 마다
참..친절하지 못하고, 주변과도 어울리지 못하는 난해함으로 용서가 안된다는..
낙산길에서 가장 인상적인 설치물.
볼 때 마다 신기함과 가슴 짠한 느낌이 들어 오랫동안 바라보게 된다.
르네 마그릿의 '그 남자'의 뒷모습같기도 하고..
역시 참 공들여 그린 듯한 그림으로
부서진 담벼락 아래에 피어난 민들래의 디테일이 발길을 붙잡는다.
벽<2> 한개의 프래임에 들어온 완벽한 구도의 그림같다.
그 그림 속에 앉아보고 싶었지만 벌써 어둠이 이화마을의 외등에 불을 밝히기 시작하는 시간이라..
예전의 것에 새로 칠을 입힌 듯..
색감이 선명해서 눈에 잘 띄고 좋긴하지만 꽃잎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정형화 되어
안타깝게 되어버렸다.
깜찍한 낙서도 작품이 되는 이화마을.
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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