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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불국사" 본문
2012년5월19~20일 가족여행으로 경주를 택했을 때 꼭 불국사를 가게되리란 생각은 하지않았지만
당연한 수순인 것 처럼 앞서거니 뒷서거니 불국사로 향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팔순 노모께선 불국사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당신도 첨 보시는 광경이라고..
아울러 무르익은 봄날씨에 드러난 연녹의 나무들로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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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일주문.
문화재답게 입장료 역시 문화재 급이라는..4천원.
자하문.
다보탑 -국보 제20호.
석가탑 -국보 제21호.
불국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아름다운 회랑.
회랑이 있는 사찰은 왕이 방문한 곳이었다는.. 설명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
불국사 대웅전 -국가 지정문화재 보물 제1477호.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 대웅은 석가모니불의 덕이 큰 것을 표현한 덕호. 681년에 창건되었다.
여러 차례의 중수 중건을 거쳐 1765년,창건 당시의 기단 위에 중건되었다.
조선후기 불전건축의 대표작이다.
관음전.
예전과 다르게 전각마다 보살님들이 지키고앉아 가까이 사진 찍는 것을 제지하고 있었다.
비로전.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 국보 제26호인 금동비로자나불좌상(8세기 중엽의 작품)이 모셔져 있다.
751년에 건립되었다. 그 후 여러 차례의 중수 중건을 거쳐 1973년 창건 당시의 기단과 초석 위에
중건하였다. 건축양식은 조선후기에 속한다.
비로전 마당에 있는 사리탑 - 보물 제61호.
나한전 뒷마당의 소탑지.
**탑을 쌓는 공덕 - 신라시대에는 탑이 마치 기러기떼가 날아가듯 서라벌 곳곳에 즐비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것은 <법화경>에서 '어린아이가 장난으로 모래탑을 쌓더라도 한량없는 복락을 받아 부처가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옛적부터 돌로 작은 탑을 만들어서 자신의 소원을 기원하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불국사 나한전에는 많은 참배객들이 자연적으로 하나 둘씩 돌탑을 쌓아서 소망을 기원하는
소탑지가 형성되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소탑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소탑지를 조성하여 누구라도 탑을 쌓는
공덕으로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나한전.
당간지주가 있는 위치가 좀 의외였다.
대웅전에서도 뚝 떨어진 이 곳이 원래부터 당간지주가 있던 위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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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가족들과 찾은 우리의 불국사...
정말 잠깐 동안 둘러보는 것으로는 불국사를 봤다고 할 수도 없을만치
구석구석 너무나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 유산이다.
멀쩡하게 원래부터 우리의 땅이었던 독도를 틈만 나면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부리는 섬나라도,
우리의 정신이나 마찬가지인 아리랑을 자기네 노래라고 우기는 생각은 없고 땅만 있는 또 다른나라도,
다른 그 어떤 나라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우리의 불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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