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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제 2의 금강산 용봉산 의 용봉사 본문
충청남도 홍성군 용봉산.
'홍성 신경리 마애석불'이 있는 용봉산은 제 2의 금강산으로 불리울 정도로 산세가 아름다운 산이다.
용봉사까지는 500m 산길을 올라야 한다.
멀리 일주문이 보인다.
일주문을 들어서면서 바로 왼쪽으로 생각지도 않았던 마애불을 만났다.
용봉사 마애불 입상 - 유형문화재 제118호
불상의 오른쪽에 '정원(貞元)15년'이란 글이 새겨져 있어,799년(신라 소성왕 원년)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내리고 왼쪽 손을 들어,중생의 모든 두려움을 없애주고 평안을 주는 시무외인(施無畏印)으로,
얼굴의 미소와 함께 평화와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고있다.
U자형으로 흘러내린 옷주름은얇게 표현되어 있어 불상을 평면적으로 보이게 한다.
누군가 다른 이를 위한 수고가 있어 마애불로 가는 길이 훤하다.
용봉사 부도
고려시대 사찰인 옛 용봉사 터 부근에 있던 것인데,1910년 경 평양조씨 가문에서 문중의 선조묘를
그 곳에 사용하면서 부도를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그런 사연이 있어서 였을까.. 왠지 쓸쓸해 보인다.
담벼락에 담쟁이가 무성한 계절에는 누구든 꼭 앉아있을 것 같은데...
베롱나무가 커튼처럼 드리워진 아름다운 수각 안에는
익살스런 미소의 약사여래불이 참배객을 반기고있었다.
용봉산 용봉사(龍鳳寺) 대웅전. - 충남 홍성군 홍북면
용봉산 중턱에 위치한 용봉사는 1988년에 전통사찰 제67호로 지정된 곳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 말사로 전하는 유물로 보아 백제 말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로는 보물 제355호 마애석불,보물 제1262호 용봉사영산회괘불탱,유형문화재 제118호 용봉사마애불,
문화재자료 제162호 용봉사지 석조,문화재자료 제168호 용봉사부도가 전해지고 있는데
문화재로 지정된 것들이 많아 대찰의 면모를 보여준다.
삼존불(대세지보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은
좌복 위에 냉큼 올라앉은 따스한 겨울햇살을 살피기라도 하 듯 얼굴을 앞으로 기울였다.
칠보로 아름답게 치장한 지장보살을 모신 지장전.
지장전에서 묘허큰스님의 법문이 있었다.
다른 방향에서는 보이지않았던 병풍바위에 선명한 보살상.
홍성 '신경리 마애석불'로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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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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