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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뜻밖이라 더 반가운- 금천구 라이프 해가든 아파트 담장그림 본문
'빛그린 어울림' 2호 금천초등학교를 가느라 지하철 1호선을 타고가는 도중에 창밖으로 거대한 담장그림이 보였다.
옴마야 저거 머야? 재빠르게 주변을 살폈더니 해가든이라는 아파트가 언뜻...
금천초등학교를 갔다가 나오면서 금천1 마을버스를 타고 라이프 해가든 아파트 앞에 내렸다.
참..바람 앤간히 분다.
겨울햇살이 꽤 따스한 날이었지만 내내 불어대는 바람에 눈이 시리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더구나 저 곳은 그늘지고 행인들의 왕래도 덜한 곳 같아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누군가 봤다면 정상으로 안보였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거나 말거나 신천지를 발견한 기분으로 덤벼보는 거지...
일단 길을 건너 건너편에서...
제작:금천구미술협회
모르긴해도 앞쪽 그림의 소재는 금천구를 상징하는 조류,꽃,나무..등등이 아닐까.
제작한 지 꽤 된 것 같은 느낌인데,사실은 저 곳에 그림이 있다면 쉬 더러움을 타는 것도 당연하다.
차들의 왕래가 꾸준한 찻길이고 길 건너편에는 지하철이 다니는 선로기 때문이다.
길이름이 벚꽃길이니 만치 봄이면 길 양쪽으로 벚꽃이 피고 그림과 어우러져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그날은 정말 추워도 너무 추웠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눈에 거슬리고 난데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꼼수부리지 않고 대놓고 화끈한 색과 소재로의 시도가 저 곳이라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 용서가 되더라는..
육교 밑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데,금천구청역을 지나와서 독산역으로 가는 버스들이다.
벽화는 금천구청역 광장 왼쪽편 방향 라이프 해가든 아파트 정류장에서 금천현대 홈타운 정류장에 걸쳐있다.
(금천구청역 - 라이프해가든아파트- 금천현대아파트)
육교 아래 마을버스 정류장은...여름엔 시원할 지 모르지만 겨울엔 정말 말도 못하게 춥다.
작은 부쓰라도 하나 설치하면 좋을텐데...
벌벌벌~ 떨면서도 아쉬운 마음에 뒤를 돌아봤다는.
왼쪽은 라이프 해가든 아파트 담장,오른쪽 길 건너에는 지하철이 다니는 선로이다.
그래서 나는 뜻밖에도 지하철 창밖으로 담장그림을 보게 된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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