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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아름다운 건축물 ㉡- 유리로 만든 배<방주교회> 본문

♡ 내가 사는 세상/올레 밖 제주

제주도의 아름다운 건축물 ㉡- 유리로 만든 배<방주교회>

lotusgm 2013. 4. 20. 15:00

 

 

 

 

주차장에 있는 카페의 창에 방주교회의 모습이 반사되어 또 다른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인덕면 상천리에 있는 방주교회.

서울 영락교회 집사인 우진산전 김영창회장이 지역내 교회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를 들여 부지를 매입하고

1년5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2009년에 건립하였다.

 

 

 

 

 

 

 

설계자 이타미 준한국이름 유동룡 .재일동포 2세로 귀화하지않고 한국인으로 살고있다. 흙,돌 ,나무 같은 소재로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건축을 지향하며 현대미술과 건축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프랑스 국립 기메미술관 최초로 개인전을 가졌다. 대표적 건축작품으로 제주 포도호텔,핀크스 골프클럽하우스,금토동 주택 등이 있다.

 

 

 

 

인공적인 자재를 최소화하고 나무와 돌과 유리로만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구원을 상징하 듯 작은 개울을 건너 교회로 들어오면 강단 뒤로는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설계되었다.

기도 목적 외의 출입을 삼가해 주십시오.

본당 내 사진촬영 금지

 

 

 

 

 

 

 

 

 

 

바다 쪽에서 바라본 방주교회.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고 배 앞부분 형태로 설계되어있다.

유리로 보이는 사각진 부분이 바로 강단이 있는 곳이다.

아치 형태의 작은 창의 창살이 예배당에서는 십자가로 보인다. 

 

 

 

 

 

 

 

교회는  물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을 하고있다.

교회를 소개하는 안내서에는 건물 주변에 물이 채워져있어 건물이 물에 떠있는 배처럼 보였는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물에 빠져있어 조금 아쉬웠다.

물이 채워져있을 때 건물로 통하는 징검다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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