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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가덕도..아름다운 그들의 바다 본문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섬 아닌 섬 가덕도..
부산 갈맷길과 같은 이름을 쓰고있지만 가덕도는 가덕도 만이 가지고있는
아름다운 바다가 따로 있다.
서툰 주민들의 붓질이 벽화마을길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가덕도 '정거마을 문화거리'는
전문가들의 솜씨로 잘 기획된 느낌이 나는 곳이다. 다른 어떤 곳과도 차별화된 가덕도만의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야단스럽지않은 색채가 깊이 녹아든 수준있는 문화거리가 새로 생겼다.
가덕도 주민들의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벽화 속 바다의 모습은, 낯선 이들에게는 가덕도를 알려주는
백마디 말보다 더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마을 앞바다에서 굴과 굴종패, 김,파래 양식을 하고있다.
아마도 오늘은 만선인가 봐요?
배가 기우뚱 힘겨워 보이지만 자랑스러운 만선이라 하나도 안힘들 것 같네요.
가덕도만의 작은 등대.
멀리 바다를 사이에 두고 인정머리없는 고층 아파트가 쉴새없이 땅 따먹기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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