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철원의 심원사 그리고 도피안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철원의 심원사 그리고 도피안사

lotusgm 2014. 5. 30. 15:51

 

 

 

 

동네 어귀 논과 밭이 있는 곳에 심원사가 있었다.

 

 

 

 

 

 

 

 

심원사 대웅전.

수자령가를 모시는 법당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법당 한쪽 옆에는 수자령가를 위로하는 아기용품과 모빌이 달려있다.

 

 

 

 

 

 

낯선 현판의 법당에는 몸집이 작은 할머니를 닮은 불상이 모셔진 곳이다.

 

 

 

 

 

 

보개산 심원사도 한국전쟁 때 주변의 절들이 모두 소실될 적에 피난 나오면서 석대암에 있던 보살님이

석대암에 모셔져 있던 생지장보살님을 등에 업고 서울로 피난을 왔습니다. 휴전되고 난 뒤에

심원사에 계셨던 김상수라는 스님이 동송읍에 새로이 심원사라는 절을 지었고 수소문해서

지장보살님을 모셔왔습니다.

-----------------------------------------

 

 

도피안사 천왕문.

 

 

 

 

 

 

 

 

 

 

마침 우리가 갔던 다음날 대적광전에서 부처님 이운식과 탱화 점안식이 열릴 예정이라

잔치를 준비하는 절집은 어수선하고 분주한 모습이었다.

 

 

 

 

국보 제63호인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화재나 여타 비상시에는 마루 아래 있는

공간으로 내려가 문이 닫혀버린다는 설명을 해주시던 스님.

국보라 함부로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강력히 제재를 하시는 바람에 부처님을 찍을 생각은

아니었고 스님을 찍었는 데 본의 아니게 국보가 찍혀버렸다는...

 

 

 

 

 

 

 

 

보물 제223호 도피안사 삼층석탑.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