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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자동차로 유럽 여행 하기' 제 3일 차 본문
2014년 6월 27일 (금요일)
인정머리없는 패키지 가이드 보다도 더 부지런하고 철저한 우리 대장님의 명령대로
우리는 아침 7시에 짐을 모두 싣고 숙소를 출발했다.
어제의 그 감질나지만 감동 만배의 랭스 노트르담을 다시 한번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로
간다는 계획이라 누구 하나 불만은 없었다. 노트르담 골목 끝의 카페에서
멀리 성당의 첨탑을 훔쳐보면서 간단하게 커피와 와플로 아침을 해결하고.
결론적으로 노트르담을 다시 찾은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성당은 마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여행 중 가장 먼거리 ...350㎞떨어진 스트라스부르로 간다.
(넌 거기 왜 서있니?
바람에 분명 하트모양으로 모습을 바꿔가면서 말이지.)
계획대로 3시간 조금 더 걸려서 목적지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했다. 전혀 또 다른 세상이다.
나는 주변의 특별난 풍경에 맨붕 상태에 돌입해 주시고,
역시 정보를 많이 접하는 것도 좋다고 할 수는 없어. 스트라스부르는 쁘띠 프랑스라 불리고 블라블라~
자동차 유럽여행의 묘미는 역시 '주차장 찾기'.
눈 앞에 주차장 표시를 두고도 입구를 찾지 못해, 혹은 다른 이유로 주변을 어찌나 뱅뱅 도는 지.
자전거 주차장은 많아도 자동차에는 인색한 사람들 같으니라구.ㅠ
겨우 어찌어찌 주차를 시키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이런 모습이 쁘띠 프랑스로 알려진 풍경이겠지?
야튼 이뿌다...
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다른 대성당과 별반 다르잖게 좁은 골목 끝에 거인처럼 딱~!!
사실 '쁘띠 프랑스'라 불리는 스트라스부르 거리를 샅샅이 걷고 싶었지만
일정상 바토무슈를 타고 수로를 따라 도시를 한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유리로 지붕이 덮힌 바토무슈는 한시간 가량 스트라스부르를 배회하는데,
특이사항은 자리에 각국 언어로 설명을 해주는 이어폰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한시간 가량 이동해서 '꼴마르'로 이동했다. 가는 곳 마다 호텔 체크인 해야하는 시간이 다르므로
확인하고 다음 일정으로 가는 것이 안전하다.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꼴마르 시내로 다시 나가기로 했다.
아름다운 셍마르텡 성당과 그 주변을 둘러보는 동안 우리는 중세도시의 일원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고,
미와자키 하야오 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꼴마르는 '쁘띠 베니스'로
불리는,특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먼거리를 이동하고 피곤한 상태라 특별히 꼴마르의 뒷골목 작은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 9시는 넘어야 어두워지는 탓에 골목은 늦게까지 대낮처럼 환하고
사람들은 분위기를 만끽하며 와인을 즐기며 웃고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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