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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 최강 라데팡스 의 그랑다르슈 본문

♥ 그들이 사는 세상/봉쥬르 서유럽~

비쥬얼 최강 라데팡스 의 그랑다르슈

lotusgm 2014. 7. 26. 19:03

 

 



라데팡스는 파리 중심가의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을 중심축으로 도심에서 8㎞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센 강변에 조성된 파리의 부도심이다.

프랑스의 대통령인 미테랑과 파리 당국 등 자치단체로 구성된 라데팡스 개발위원회가 1958년 부터

30여년에 걸친 장기 개발구상을 마련한 것을 시작으로,1990년대에는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 하였다.

46만평의 땅 위에 첨단업무,상업,판매,주거시설이 고층 고밀도로 들어섰고 고속도로,지하철,일반도로 등은

지하로 배치해 도심의 혼잡이 거의 없다.

샹제리제 거리의 구개선문에서 라데팡스 까지는 4.75㎞정도 떨어져있어 파리의 지하철을

타면 바로 라데팡스 광장으로 나올 수 있다.

 

 

 

 

구개선문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Grande Arche 그랑다르슈 역에 내리면 된다.

 

 

 

 

거대함을 넘어서 비현실감이 드는 건축물도 그렇지만 내게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광경은, 뜨거운 햇살 아래 완전히 드러난 계단에 점점이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가까이 가서보면 저들은 삼삼오오 혹은 혼자서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수로

점심을 먹고있는 중이다.

 

 

 

 

파리의 신도심 라데팡스(La Defense)를 대표하는 상징건물인

그랑다르슈(Grande Arche)는 프랑스 혁명 200주년을 기념해 1989년에 세워진 건물로 파리 도심과 지하철로 직결된다.

신개선문이라 부르기도 하는 그랑다르슈의 높이는 개선문의 두배인 105m,35층 이고,

가운데 구름 조형물이 있는 공간의 너비가 샹제리제 거리의 너비와 같다.

 

 

 

 

그랑다르슈 계단에서 내려다 보면 멀리 조금전 우리가 떠나왔던 샹제리제 거리의 구개선문이

일직선상에 보인다. 그랑다르슈 아치 내부의 너비가 샹제리제 거리 폭과 일치하는 것은

우연이 아나라 철저히 계획된 도시임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멀리서 보면 기괴하게 보이는 ..가오리 같기도 하고,연 같기도한 부분의 실체.

 

 

 

 

 

 

 

 

 

 

내게는 다시 없을 비쥬얼 최강 그랑다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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