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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엔츠를 지나서 인터라켄 까지 본문

♥ 그들이 사는 세상/봉쥬르 서유럽~

브리엔츠를 지나서 인터라켄 까지

lotusgm 2014. 8. 3. 14:26

 

 

 

 

루체른 필라투스를 멀리하고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

여전히 추적대는 비에 조금은 침울하고 조용한 차 안..

특별히 따라다니면서 아는 체 하는 가이드가 없는 우리는 가끔은 적당히 아~ 좋구나...

정도로만 만족하고, 대략의 관광객들은 호들갑 떠는 관광지를 무심히 지나친 적도 있다.

한참을 가다가 도로가에 차를 세웠다.

분명 전망대 인 것 같은데 <Willkommen in Lungern > 이라고.ㅠ,ㅠ;;

비안개때문에 가려지긴 했지만 멀리 보이는 풍경이 범상찮다.

 

 

 

 

 

 

그리고 비취빛 물이 보이자 무조건 차를 세우고 물가로 내려갔다.

툰 과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끼인 도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에 잠깐 머문 브리엔츠.

대부분 호수를 관광하는 유람선이 유명한 곳이다.

 

 

 

 

그날따라 관광객도 유람선도 코빼기 조차 안보이고 우리들 뿐이었다.

비라도 그쳤으면...

 

 

 

 

저 멀리 보이는 호수의 비취빛은 엄마와 아기가 몰래 풀어 놓은 것인가 보다.

 

 

 

 

 

 

 

 

 

 

분명 사람들이 사는 곳일진대 거리와 골목은 너무나 조용했다.

 

 

 

 

브리엔츠는 1862년에 설립된 주립 목각대학이 있는 곳으로,

관광 기념품 가게에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예쁜 수제 목각 제품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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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중심가에서 살짝 비켜난 곳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다.

물가가 비싼 곳이라 인터라켄 시내는 숙박비가 30%는 더 비싸다며 우리의 대장님은

몇번이나 변명을 하고,체크인을 하고 다시 나와 저녁장을 봤다.

그래서 방에서 우리만의 만찬을 즐겼다.

 

 

 

 

 

 

 

 

외관도 멋지고,내부는 더 맘에 드는 숙소였다.

 

 

 

 

기왕 숙박비를 아끼는 김에 트리플 룸으로...대장님 경제에 도움 쫌 되셨슴까?

스위스 호텔 침대 위에는 작고 예쁜 초콜릿이나 캔디가 올라앉아 있다.

 

 

 

 

다음날 아침 호텔 조식은 꽤 훌륭했다.

스위스 가정식 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따스하고 다정한 불빛..조용조용 움직이는 사람들..

 

 

 

 

여러가지 소재로 만들어진 하트 장식품들.

 

 

 

 

 

 

스위스 크로와상은 진짜 맛있다.

금방 오븐에서 꺼낸 듯 따뜻하고 고소한 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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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서 차 문에 부닺힌 무릎이 많이 부어올랐다.

진료를 받아야 할지...호텔 카운트에 물어보니 이 곳 사람들은 왠만한 응급 아니면 병원 보다는 '팔머시'Dr.Portmann를 이용한다고.

그래서 인터라켄 시내 팔머시에서 관절 타박에 바르는 gel을 사서 수시로 부지런히 맛사지하고

거의 3일만에 그럭저럭 부담없이 편해졌다.

※자유여행 할 때는 떠나기 전에 개인적으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이다.※

보험 계약 때 정한 기간 동안 도난,분실은 경찰서 신고 서류를 제출하면 보상 받을 수 있고,

병원이나 진료 시에는 받은 영수증을 보험회사에 제출하면 바로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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