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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자동차로 유럽 여행 하기' 제 6일 차 본문
2014년 6월 30일 (월요일)
현지 시간 아침 7시 30분.
우리는 떠날 채비를 마치고 제일 먼저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Interlaken Ost 로 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기차를 타고 융플라우로 출발했다.
융플라우요흐 전망대 도착.
생각지도않게 꽤 괜찮은 전망을 보여주는 착한 날씨.
내려 오다가 일행들은 역 한구간의 짧은 트레킹을 하기 위해 내리고
다친 무릎이 아직 낫지않은 나는 한구간 더 가서 클라이네 샤이텍에서 그들을 기다리기로...
다시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 오스트로 내려왔다.
그리고 서둘러 다음 목적지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했다.
저녁 9시인데 그제사 석양이 밀라노 하늘을 덮고있었다.
스위스 인터라켄 오스트에서 이탈리아 밀라노 까지 300㎞ 3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이탈리아는 아파트식 숙소를 예약했는데,새 건물이라 굉장히 깨끗하고
부엌 살림들이 완전히 구비된 유일한 숙소였다. 하지만 너무 늦게 도착하고 또 꼭두새벽에 나가는 바람에
다양한 주방 도구를 제대로 사용할 기회가 없어서 지금 생각해도 안타깝다는...
※이번에 우리가 여행했던 국가 중 이탈리아는 투숙객들 전원의 여권 카피가 꼭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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