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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별없이 가도 마냥 좋은 어느날 방곡사 본문

방곡사 가는 날

기별없이 가도 마냥 좋은 어느날 방곡사

lotusgm 2014. 8. 25. 16:44

 

 

 

 

2014년 8월 19일 방곡사 천일기도 중 삼백일 기도 회향.

 

 

 

 

 

 

 

 

 

 

쉴새없이 오락가락하는 비로 방곡사가 촉촉히 젖었다.

 

 

 

 

 

 

 

 

 

 

비안개가 피어오르는 앞산을 배경으로 지장보살님의 자태는 몽환 그 자체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봐도 멋진 풍경.

 

 

 

 

 

 

 

 

 

 

 

 

'살펴들 가세요~'

'스님~ 가보겠습니다.'

 

 

 

 

어른스님의 미소는 정말 ...

그리고 패션감각도 정말...

 

 

 

 

어른스님도 아쉬우시고

우리는 더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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