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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그곳이 바로 극락세계 비암사 극락보전 본문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호
나무로 골격을 만들고 진흙으로 붙여 제작한 대형 소조 불상으로 전체 높이는 196㎝,어깨 폭 89㎝,무릎 폭 132㎝이다.
표현 양식으로 보아 17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7세기 소조 불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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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 '아미타여래' 줄여서 '미타'라고도 한다.
'아미타불'이란 이름은 인도에서 아미타유스(무량한 수명을 가진자-무량수),아미타브하(한량없는 광명을 지닌 자-무량광)
라고하는 두가지 범어로 표현되었던 것이지만,중국으로 전해졌을 때는 모두가 '아미타'라고 음사音寫 되었다.
중국 및 우리나라에서는 이 아미타와 병행하여 무량수불이라는 의역어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무량수나 무량광이 처음에는 모두 석가모니를 표현한 것이었지만 후대에는 석가모니를 다른 각도에서 영구히 표현한 것이 되었다.
아미타불을 주제로한 경전에 의하면 아미타불은 일찍이 세자재왕불이 이 세상에 있을때 법장法藏이라는 이름의 보살이었다.
그는 최상의 깨달음을 얻으려는 뜻을 세우고 살아 있는 모든 자를 구제하고자 48원을 세웠다. 그는 오랜 기간의 수행을 거쳐
본원을 성취하고 부처가 되었는데,그때가 지금으로부터 10겁劫 전의 일이다. 그 뒤 아미타불은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십만억
불토를 지나서 있는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현재까지 설법을 하고있다. 이 극락세계는 고통이 전혀 없고 즐거움만 있는 이상적인
세계로,대승불교에서는 정토의 대표적인 장소로 삼았다.그리고 뭇 생명있는 자들은 '나무아미타불'염불을 통해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위없는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이 모두가 아미타불의 본원에 근거한 것이다.
- Daum 백과사전 발췌 -
절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름다운 전각이 있어 온 맘과 눈을 빼앗겼다.
모두들 옆의 대웅전으로 몰려들 가는데 나는 망설임없이 극락보전으로 들어갔다.
낙관조차 없는 소박한 현판이지만 말할 나위 없다.
한 발 내딛는 순간 발끝으로부터 전해져 올라오는 서늘한 기운에 소름이 끼쳤다.
그리고 곧바로 정수리까지 타고올라와 순식간에 씻어내리고 그렇게 오르내리며
이미 아무 것도 아닌.. 극락보전 어디 구석엔가 떠있는 먼지보다 의미없음으로
동화시켜 버리는 '기운'에 넋을 놓아버렸다.
※불상이란, 모습도 형체도 없는 영원히 변하지않는 밝은 빛이다.
불상은 그 빛을 형상화하여 인간의 모습을 한 그림이나 조각으로 만들어 예배하기 위한 것이다.※
어떻거나 아무리 불상에 경배하거나 숭배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불상을 본적이 있었던가? 예술작품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
아미타불 머리 위 닫집은 또 어찌 저리도 아름다운지...
주섬주섬 번져들어오는 빛에 정신을 차리는 중에
그제사 사람들이 하나둘 몰려들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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