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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느티나무가 지키고 있는 세종시 연기군 비암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늙은 느티나무가 지키고 있는 세종시 연기군 비암사

lotusgm 2016. 2. 24. 12:18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는 비암사 풍경이 예사롭지않다.

오늘따라 하늘은 어찌나 푸른지...

 

 

 

 

 

 

 

충남 연기군 운주산 비암사 극락보전 과 대웅전.

 

 

 

 

비암사 삼층석탑 -유형문화재 제 3호

1960년에 3층석탑 꼭대기에서 3점의 *비상이 발견되어 국립청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3점의 비상은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기축명아미타불비상,미륵보살반가사유비상으로 각각

보물 제106호,보물 제367호,보물 제368호 로 지정되었다.

 

*비상이란

불비(佛碑)·불감비(佛龕碑)·상비(像碑)라고도 한다. 초기 형식은 대석부(臺石部)에 간단한 조상기(造像記)를 새긴 2세기경 인도의 광배형(光背形) 삼존석불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석조 비상이 많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현존하는 것은 충청남도 연기 지방에서 발견된 7점뿐이다. 이들 비상은 연기군 비암사(碑巖寺)에서 3점, 연화사(蓮花寺)에서 2점, 공주시 정안면에서 1점 그리고 조치원 서광암(瑞光庵)에서 1점이 발견되었다.

중국의 비상과는 달리 외형이 부정형이며 옥개석과 대석을 별석으로 만들어 결구한 특징적인 모습이다. 이와 함께 재질이 모두 납질편암(蠟質片巖)이고 양식적으로도 공통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중 4점에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이들 비상은 통일신라 초기 백제의 유민들에 의해 조성된 지방 유파적 작품으로 밝혀졌다. 또한 명문 중의 상명(像名)이 모두 ‘아미타불(阿彌陀佛)’로 명기되어 있어 당시 활발했던 정토 신앙(淨土信仰)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비상은 일반적인 불상과는 달리 도상적(圖像的)인 다양성을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명문이 새겨져 있어 편년 설정의 기준 작이 된다. 이를 통하여 제작 당시의 역사적인 배경까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불교 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Daum백과 발췌-

 

 

 

 

 

 

 

비암사 극락보전 -충청남도 유향문화재 제 1호.

비암사는 통일신라 말에 도선국사가 처음 지은 절이라고 전하지만 그 이후 절의 역사는 확실하게 전하는 바가 없다.

내부에는 유향문화재 제13호인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을 모시고 있으며,불상 위 화려한 닫집 등은 조선후기 양식을 보여준다.

 

 

 

 

극락보전 오른편의 요사채로 쓰이는 향적당,오관암.

 

 

 

 

극락보전 왼편의 설선당.

 

 

 

 

대웅전.

 

 

 

 

굵고 아름다운 법당의 기둥을 보면 무조건 가만히 끌어안고 싶어진다.

 

 

 

 

 

 

 

대웅전 처마 밑에 특별한 물체가 매달려있다.

엽전 같기도 하고...뭘까?

 

 

 

 

극락보전과 대웅전 사이에 산신각으로 오르는 계단이 숨어있다.

 

 

 

 

 

 

 

담장 밖에서 올려다 볼때도 범상찮았던 850년 된 '비암사 느티나무'가

삼층석탑과 어우러져 만들어낸 풍경은 역시나 아름답다.

 

 

 

 

 

 

 

당간지주의 높이로 짐작컨대 비암사에는 굉장히 큰 괘불이 있는 것 같다.

 

 

 

 

 

 

 

대웅전 옆 명부전.

 

 

 

 

 

 

 

현판이 정말 꼭 명부전 같다.

 

 

 

 

대웅전과 극락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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