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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가 아름다운 도량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구절초가 아름다운 도량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lotusgm 2016. 2. 21. 20:24

 

 

 

 

2016년 2월 17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가까운 세종시로 순례를 떠나는 길이라 서울에서 늦게 출발했지만

첫번째 순례 사찰 영평사에는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했다.

 

 

 

 

 

 

 

보기드물게 절 마당이 넓어 첫인상이 편안해 보인다.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

영평사 대웅전.

044)857-1854

 

 

 

 

영평사는 대전에서 차로 30분이면 닿는 도심에 가까운 사찰로 올해로 17번째 맞는 '구절초 꽃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매년 10월 초가 되면 이 지역이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로 들썩인다고 했다.

대전포교원을 개설하여 불교교양대학,신도 상담을 위한 행복수련원,템플스테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너무 정갈해서 오히려 무심하게 스쳐지날 것 같은 대웅전 꽃살문이 햇빛에 눈부시다.

 

 

 

 

 

 

 

 

 

 

법당에는 때마침 49제 기도 중이라 모두들 삼배만하고 조용히 돌아나와야 했다.

 

 

 

 

묵묵히 자성을 관조(참선)하는 '적묵당'

 

 

 

 

대웅전 옆 '아미타대불'

 

 

 

 

아미타대불 옆에는 소원을 적어서 주저리주저리 달아놓는 곳이 따로 있었다.

 

 

 

 

 

 

 

 

 

 

 

 

 

마당을 오가며 구경을 하다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장독이 줄서있는 장독대를 발견하고

연지명을 찾았다는 보살님들..'왜요?'

'어마어마하게 많은 장독대가 줄서있는 모습이 장관이라 연지명 사진 찍으라고'

'방곡사 장독대만큼 장독이 많았어요?'

'하기사~ 방곡사 장독대도 보기좋지'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부르고 얼러도 눈길 조차 주지않던 잘생긴 '자비'가 갑자기

천둥같은 소리를 내며 달려나간 곳에는

 

 

 

 

큰스님께서 지금 마악 차에서 내려서시는 중이었다.

사람들은 전부 그 모습이 신기해서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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