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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길이 아름다운 전남 강진 보은산 고성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수국길이 아름다운 전남 강진 보은산 고성사

lotusgm 2016. 7. 23. 22:21

 

 

자동차가 못들어가는 사찰은 없지만 때로는 '이런 길은 느긋하게 걸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종종 있다. 금곡사에서 30여분 이동해서 도착한 보은산 고성사로 가는 길이 바로 그런 길이었다.

지나치리만치 반듯하게 닦여진 산길 옆에는 여러가지 색의 수국이 지천으로 피어있었는데 매정하게

버스는 수국길 끄트머리에 우리를 내려주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정약용)유배길을 상품화할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

 

 

 

 

 

 

 

 

다양한 색과 종류의 수국들에 한눈 좀 팔고..

 

 

 

 

 

 

축대 위에 전각 머리가 보인다.

 

 

 

 

 

 

보은산방 - 다산 정약용이 고성암에 머물렀을 당시 사용했던 곳인데 근래에 복원한 건물이다.

 

 

 

 

삼성각이 특이하게도 대웅전 마당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다.

 

 

 

 

 

 

고성사 주지스님의 고성사에 대한 이야기

예로부터 강진이 편안하려면 고성사 종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려야한다고 전해져내려 오고 있다.

 

 

 

 

 

 

 

 

 

 

 

 

 

 

대웅전 앞에서 바라보면 멀리 강진읍이 한눈에 보인다.

 

 

 

 

고성사 아래에서, 준비해온 점심공양을 하고 옥련사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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