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전남 강진 만덕산 옥련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전남 강진 만덕산 옥련사

lotusgm 2016. 7. 28. 08:35

 

 

 

주차장 바로 옆에 부도와 대웅전 중수 시주 공덕비가 있었다.

 

 

 

 

 

 

강진 순례한 금곡사,고성사 그리고 옥련사 역시 축대 위에 있다.

 

 

 

 

 

 

옥련사에는 멀리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선지 해수관음 아래 수곽과 용화전이 있다.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옥련사길 86 옥련사 대웅전.

 

 

 

 

 

 

옥련사 목조여래좌상 - 전라남도 지방유형문화재 제188호

삼존불 중 중앙의 본존불이 목조여래좌상인데 강진군 대구면 정수사에서  모셔왔다.

 

 

 

 

 

 

대웅전 옆의 용화전.

 

 

 

 

 

 

용화전에는 정말 특이한 상호를 한 제작시기가 알려지지않은 석불좌상이 있었다.

몸 전체를 하얗게 칠을 하고 상호는 탈을 쓴 듯한 모습에 상체 아래 바로 앙증맞은 두발을 붙여놓은,

하지만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묘한 분위기의 불상은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다.

 

 

 

 

 

 

용화전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특별나다.

 

 

 

 

 

 

 

 

 

 

까마득하게 멀리 바라보이는 앞산 한가운데 뚫린듯한 곳이 눈에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옥련사 전에 들렀던 고성사라고 했다.

 

 

 

 

 

 

 

 

법당 밖에서 큰스님의 법문을 들을 때가 좋다.

그래서 기어이 밖에 자리를 잡는데, 때로는 마이크 시설이 나빠 전혀 밖으로 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 조차 조금의 소외감을 제외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부처님 재세시 너른 동산에서 법문을 듣는 듯한

착각에 빠져 나름 그 소외감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