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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전남 강진 금곡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전남 강진 금곡사

lotusgm 2016. 7. 19. 21:08

 

 

 

 

2016년 7월 13일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4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전라남도 강진 금곡사 앞에 도착했다.

대구에서 출발한 일행들은 벌써 금곡사를 참배하고 내려오는 중이었다.

 

 

 

 

전 날 내린 비로 한껏 수분을 머금은 숲이 뿜어대는 열기로 아침부터 후텁지근하지만

예보된 비가 내리지않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다.

 

 

 

 

멀리서도 한눈 팔게하는 수국이 흐드러진 토담 너머 전각들이 보인다.

 

 

 

 

 

 

전남 강진군 군동면 까치내로 대한불교 태고종 금곡사 대웅전과 삼층석탑.

 

 

 

 

 

 

금곡사 삼층석탑 - 보물 제829호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까치내로 261-2

고려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양식적인 측견에서 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형식을 고수하면서

기단부 구성이나 탑의 지붕돌 일부에서 백제계 석탑의 특징도 보인다.

1층 탑신 사면에 작은 방형 감실이 있어 원래는 작은 불상들이 봉안되어 있었다고 한다.

1988년 석탑 해체 복원 공사 중 3층 탑신 상면의 사리함에서 진신사리 32과가 발견되었다. 

 

 

 

 

옆에서 바라보는 대웅전 처마 아래가 굉장히 화려하다.

 

 

 

 

 

 

대웅전 현판 아래에는 유난히 덩치가 큰 용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오랫만에 만난 꽃살문 때문에 대웅전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한참 후에야 안으로 들어갔다.

 

 

 

 

 

 

법당 안으로 들어서자 마악 빠져나가고 있는 용의 꼬리를 발견했다.

 

 

 

 

 

 

상서로운 학이 날고있는 보궁형닫집이 유난히 높다.

 

 

 

 

 

 

 

 

 

 

천불전.

 

 

 

 

천불전에는 청자로 만든 천개의 불상이 있다.

 

 

 

 

 

 

절 축대 아래에 있는 수곽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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