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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얼굴 타지마할 가는 길 본문

♥ 그들이 사는 세상/나마스테 인디아

인도의 얼굴 타지마할 가는 길

lotusgm 2017. 1. 5. 11:18

 

 

 

 

상카시아 참배 후 5시간 이동해서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로 입성하자

곳곳에 타지마할과 아그라성 안내판이 보이기 시작했다.

 

 

 

 

 

 

먼저 호텔로 들어가 체크인 후 점심을 먹고 타지마할로 가기로 했는데

호텔 로비로 들어서자 예쁜 언냐가 환영식을 해준다.

 

 

 

 

로비에도 객실에도 관광지 인도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곳곳에 걸려있다.

사진 속 아름다운 건물은 타지마할을 만든 무굴제국 황제 샤자한이 아들에 유배되어

말년을 보낸 작은 성이다.

↓↓↓

 

 

 

내가 직접 바라본 샤자한의 성은 그토록 사랑했던 왕비 뭄타즈 마할의 무덤을 바라보며

서있는 샤자한이 연상되는 모습이었다.

 

 

 

 

점심시간이 조금 남아서 올만에 호텔이라는 문명을 즐기며 잠깐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에너지 비축은 필요한데 속에서는 받아주지 않고..그런 날이 계속되고

고전하다가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중이라 입에 맛는 음식을 득템했다.

 

 

 

 

점심을 먹고 호텔을 나서다가 마침 결혼식을 준비하는 악단을 만나 같이 축하주기도 하고

역시 관광에 흥이 빠질 수는 없지..그동안 성지순례는 좀 엄숙한 분위기였지..

 

 

 

 

러브하와이라 불리는 프로메리아를 인도에서 만났다.

 

 

 

 

드디어 타지마할 구역으로 들어왔다.

타지마할은 멀찌감치 떨어진 주차장에서 부터 걸어들어와 셔틀을 갈아타야 한다.

매연을 뿜는 디젤차 나 승용차 등 운행 절대 금지구역이다.

 

 

 

 

개인 물도 소지가 안된다.

검증된 물 한병 씩 따로 지급받는다.

 

 

 

 

그리고 타지마할 내부 신발을 벗어야 하는 구역에서 신을 덧신도 받고

 

 

 

 

국민들은 입장료없고

외국인들은 셔틀비,물 한병,덧신 포함 입장료가 1,000 루피이다.

 

 

 

 

건물 입구에서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이 곳은 캔디,껌,과자,물 등 음식물과

칼,가위,립스틱 등 건물에 상처를 입힐 소지가 있는 물건은 절대 반입 금지이다.

나도  모르게 가방 밑에 깔려있던 홍삼편이 발견되어서 그 자리서 나눠 먹었다.

 

 

 

 

햐...드뎌 나도 타지마할을 보는구나.

 

 

 

 

 

 

마침 일요일이라 인산인해다.

 

 

 

 

 

 

타지마할로 들어가는 남문 입구가 왠지 스페인의 알함브라궁의 한부분 같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역시 타지마할은 스페인 알함브라에서 영감을 얻는 건물이기 때문이다.

 

 

 

 

남문을 장식하는 꽃문양 뿐만 아니라 타지마할 내부벽을 온통 덮고있는 '피에트라 두라'기법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것으로 대리석 판에 문양을 파내고 그 홈에 색색의 보석을 끼워넣은 것이다.

 

 

 

 

테두리에는 대리석 판에 코란경전을 빼곡하게 새겨넣었다.

 

 

 

 

문 안쪽 천정에는 별 문양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그리고

타.지.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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