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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고성구간]해파랑길 제10구간 48코스 가진항~북촌철교~거진항 본문

♡ 내가 사는 세상/해파랑길 770㎞(완)

[고성구간]해파랑길 제10구간 48코스 가진항~북촌철교~거진항

lotusgm 2017. 10. 24. 13:37






가진항 뒷산을 넘어











가진해변.








축사가 많아서 악취가 엄청났던 마을길.











남천.





남천 건너편에 보이는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하고





과연 건너기 안전한가 선발대 투입.








물이끼로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흐르는 물은 맑고..나름 스릴있었다.





뭣모르고 나는 그냥 건넜는데... 여성 동지 넷은 멀리있는 다리를 건너러 가는 중.





남천 마루쉼터.





에피타이저.





밥도 참 각양각색이다.

밤밥,연밥,현미밥,햇반.








다시 또 힘내서 가보자구요~

일상탈출~행복한 동행~!!!

2시 20분.

점심이 늦었다.





지나왔던 건너편 길과 나란히 또 걷는다.





꽃이 핀 것 처럼 빨간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를 만나 열매를 세개 따서 이름을 물었더니

요즘 핫하다는 "꾸찌뽕"이라고..




















길옆의 밭에 널브러져 있는 김장배추가 꽃처럼 탐스럽다.





이름도 없는 인상적인 소나무숲 구간이라서 속절없이 좋기만 하다.











도무지 해변길을 열어주지는 않고

해변길을 보호하느라 우리는 뺑뺑이를 치고 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고성으로 들어서면서 부터 해변을 그림의 떡 처럼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중이다.

해변길로 죽 거슬러 올라가면 금방인 길을 우리는 지금 마치 겹겹히 말린 곱창같이

반복 왔다갔다 하는 중이다.








멀리 북촌철교가 보인다.








평화누리길 북촌철교.
































반암교차로.

오후 4시 40분.








반암항.








자전거 진입은 불가한데...그럼 우리는요?

하는 수없이 노란선을 타넘었다.








어디가 유실되었다는 거지?





하~엄청난 일이 일어났었네..누구도 다치지 않았기를...





거진 11리 해변 만남의 광장 입구 교차로 조형물.





바로 좀 세워주고 싶다.

큰 축제를 앞두고 있다는데 이런 것부터 보살피는 정성을 원해요~





거진항으로 들어가는 거진 1교.








해가 넘어가고 있는 거진항 물빛이 싸르하니 추워보인다.











고성통일명태축제 준비를 하고있는 모습이 군데군데 보인다.

거진항에는

'19th 고성 통일명태 축제' 를 준비하느라 곳곳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2017년 10.26.(목요일)~10.29.(일요일)









거진항에 도착하면 꼭 내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블친 '거리의 미술'님의 벽화를 담박에 찾았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아쉬웠다.

정말 멋지다...





거진항 해변에서 해파랑길 14회차를 마무리했다.

1차 해파랑길 제 10구간 47~48코스 삼포해변~가진항~거진항

25.1㎞ //7시간 (식사,휴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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