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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예쁜 양평물소리길 2코스- 터널이 있는 기차길 본문

♡ 내가 사는 세상/양평물소리길 70㎞(완)

아기자기 예쁜 양평물소리길 2코스- 터널이 있는 기차길

lotusgm 2018. 11. 18. 20:33






전 날 미세먼지 '나쁨'이었는데 다음날 '보통' 정도면 감지덕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획대로

"양평 물소리길"을 걸으러 경의중앙선을 탔다.

환승하기 위해 이촌역에서 기다리는데, 우리가 가야할 신원역까지 가는 기차는 한시간에 두 번 밖에 없어

결국 먼저 온 덕소 까지만 가는 기차를 타고 덕소에서 신원역으로 가는 기차를 갈아타기로 했다.

그런데 대략 난감한 것은 경의중앙선은 빨리 지나가는 다른 열차를 먼저 보낸다는 이유로 최소한 3번이나 3~5분씩 정차를 하는 거다.

(더러는 욕을 하면서 내리는 승객도 있었다)

거기다 덕소는 환승게이트가 멀리 있으니 덕소에서 환승할 사람은 한 정거장 전인 양정역에서 편하게 환승하라는 안내 방송.

그래요...감사해요...

열 가라앉히느라 다음 기차를 기다리며 커피를 꺼내 마셨다.





그렇게 쉬엄쉬엄 달려온 기차가 신원역에 도착하고 내려서고 보니 집에서 자그마치 2시간 20분 걸렸다.애휴~

11시 30분.





신원역 앞의 안내판들.





오래 전(2014년 1월)에 양평 물소리길을 걸었을 당시만 해도 물소리길은

(1코스)양수역에서 국수역 까지 13.8㎞

(2코스)국수역에서 양평시장 까지 16.4㎞

단,두 코스로 이루어져 있었다.


현재는 전체 55.9㎞,6코스로 나누어져 있다.



 (1코스)양수역~신원역 9.4㎞- 문화유적길

(2코스)신원역~아신역 7.9㎞- 터널이 있는 기차길

(3코스)아신역~양평역 10.2㎞-강변이야기 길

(4코스)양평역~원덕역 10.8㎞-버드나무나루께길

(5코스)원덕역~용문역 7.2㎞-흑천길

(6코스)용문역~용문산관광지 10.7㎞-용문산 은행나무길







현재,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길'은 휴식년을 맞고 있다.

개장 이래 쉬지않고 고생한 문화유적길에 휴가를 주고 재충전하기 위함이며 휴식년 기간은 올연말 까지이다.


그래서 우리는 신원역에서 출발하는 물소리길 2코스 '터널이 있는 기차길' 부터 걷기로 했다.





신원역 앞에서 길을 건너 강변길로 들어서자 줄곧 바라보면서 걷게 될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조망대.





4대강 수변공원길을 걷는 구간이다.





그리고 양서초등학교 방향으로 건너가는 육교가 나오고





몇년 전에 봤던 바로 그 이정표 인 것 마냥 낡고 무뚝뚝한 이정표를 발견했다.





육교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 다르지만





어디를 바라봐도 준비하고 있었던 것 처럼 완벽한 모습이다.





양서초등학교.





그리고 자전거길과 나란히 있는 보행로 위에서 발걸음을 뗐다.








이미 숱은 떨어져 내렸지만 그 존재만으로 여전히 아름다운 붉은 메타세콰이어.





물소리길 2코스 '터널이 있는 기차길'답게 첫번째 터널인 도곡터널이 나타났다.








터널 바로 앞에 반가운 물소리길 이정표를 만나





길 아래로 내려섰다.

아....풍경 좋다.

일찌감치 추수 끝낸 논 풍경도 좋고,멀리 바라보이는 이런저런  산능선은 더 좋고....

















국수 보건소 주변으로 새로 지은 작은 아파트 길을 지나





복포 1리 복개길 마을을 통과하면서





복포 1리 이장님 집도 지났다.




 


시간은 벌써 12시 40분이지만

물소리길 리본이 매달린 계단 앞에서 점심 대신 간단하게 간식과 커피를 먹고 다시 출발.





위험해 보이는 도로가 나타났지만 사실은 차량 통행이 뜸한 길인 것 같았다.





포복 1리 마을회관.





마을 길을 지나 다시 자전거길이 나타났는데

이 구간은 "자전거전용"이라면서 사실 보행로가 따로 없었다.





물소리길 2코스 두번째 터널인 원복터널.





다행히 터널 안에는 보행로가.








그리고도 한참을 보행로 표시가 따로 없는, 우리에게는 편치않은 구간이었지만,

멀리 보이는 마을 풍경은 마냥 편안해 보였다.





파랑색은 정방향.

빨강색은 반방향.





따로 보행로가 없는 길 끝에 물소리길 2코스 세번째 터널인 기곡 아트터널.





특별한 아트는 잘 모르겠고 천정에 전구처럼 생긴 유리 볼이 달려있는

길이가 570m의 꽤 긴 터널이었다.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잔차부대가 하나같이 음악을 흩뿌리며 지나갔다.





양평군 양서면에서 이제 옥천면.








갤러리 아신.








여러가지 설치물과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관리는 그닥 잘 되어있는 것 같지않았다.








등꽃터널.





물소리길인증대에서 우리도 인증 스탬프를 찍었다...귀여운 물방울 모양.





등꽃터널을 지나고 계단을 내려오니 멀리 아신역이 보였다.





물소리길 2코스 탈출역으로

3코스 진입역으로 아신역을 이용하면 된다.





물소리길 2코스 '터널이 있는 기차길' 7.9㎞를 걸었고,

연달아 물소리길 3코스 '강변이야기 길' 계속 진행했다.


http://blog.daum.net/lotusgm/7802250예쁜 풍경 선물세트 양평물소리길 3코스-강변이야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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