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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화성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수촌리 수촌교회 본문
화성 3.1운동 만세길 개통식 및 릴레이 걷기체험을 주관한 (사)한국의 길과 문화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해파랑길을 완보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는데
때마침 여유시간이 나서 화성 3.1운동 만세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4월 6일 아침 사당역 9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에서 8155번를 타고
1시간 20분 후 종점인 조암터미널에 도착했다.
건너편에 식전행사가 열리는 화수초등학교와 만세길 방문자센터가 있는 곳까지 운행하는 셔틀이 기다리고 있었다.
화성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
방문자센터에 들러 화성3.1운동 만세길 스템프 북을 챙겼어야 하는건데
단체가 아니고 개인적으로 참석해서인지 정보 부족으로 우리는 스탬프 북 없이
겨우 구한 이면지에 이틀동안 스탬프 15개를 찍어야 했다.
화성 3.1운동 만세길 개통식 및 릴레이 걷기.
식전 행사가 있는 화수초등학교.
10시 행사를 앞두고 꽤 많은 사람들이 운동장에 모여있었다.
신청서의 이름을 확인하고 간식으로 떡,음료수,초콜렛 그리고 물을 지급 받았다.
30분 정도 다양한 식전 행사를 마치고 화장실에 들렀다가 출발~
방문자센터 앞에서 간단한 행사와 만세삼창을 하고
우리도 그날의 만세꾼들처럼 차병혁 생가로 출발했다.
릴레이 이어걷기 행사는 6일 첫날 방문자센터~쌍봉산 근린공원 까지 18.6㎞를
7일 둘째날 쌍봉산 근린공원~방문자 센터까지 12.7㎞를 걷는 행사이다.
화성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는 우정 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안도 다다오의 건축처럼 굉장히 특별나 보이면서도 공간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실지로 만세길에서 만난 몇개의 조형물이랄 지 건축물은 개인적으로 깜짝 놀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더러는 봉사점수를 노리고 참여한 학생들이 앞장서서 왁자지껄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사물놀이 패 까지 가세한 행사는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았다.
드디어 짧은 도로를 내려서서 마을길로 들어섰다.
음..이정표가 디자인면으로는 역시 맘에 드는데,내가 사진을 찍자 따라서 올려다 보던 누군가는 한마디 했다.
저 이정표를 만든 사람은 아마도 20대 일꺼라고...
방문자센터에서 차병혁 생가 까지 반 정도 온 지점이다.
"독립의 횟불" 행사는 전국적으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데 화성은
스물세번째 라고 한다.
주곡 1리 마을회관.
역사해설사의 3.1운동 얘기를 잠시 듣고 다시 출발했다.
5.4㎞ 지점에 있는 차병혁 생가에 도착했다.
장소설명과 스탬프 박스.
집 마당의 만세 뜰은 독립운동가를 상징하는 만세 형상의 철제 기둥으로 이루어진 조형물로,
이질감이 드는 소재지만 기둥 마다에 반사되어 보이는 옛집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것 같다.
"독립의 횟불" 점화식 행사를 한 후 1차 귀가자들은 빠져나가고 남은 참가자들은 다시 출발.
내수면 저수지를 끼고 나와 잠시 들판길을 걷다가
멀리 걸어나온 들판길을 바라보며 공단 도로길 구간을 걸었다.
만세운동이 치열했다는 개죽산 아래 마을로 들어섰다.
개죽산은 쌍봉산,남산,천덕산,무봉산 등 화성지역의 산상 횃불시위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개죽산 횃불 시위터에 있는 스탬프 박스.
백낙열 집터.
수촌리 구장이었던 백낙열은 장안면,우정면 지역의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만세길에는 잠시 멈추어야 할 이유가 있는 곳에 스탬프 박스가 있다.
마을 앞 길로 나왔을 때 멀리 우리가 가야할 수촌교회 종탑이 보였다.
화성지역 3.1 만세운동의 주요 근거지 중 하나인 수촌 감리교회.
이 곳에서 점심을 먹고
셔틀 버스로 귀가할 사람과 계속 걸을 사람으로 나누어져 다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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