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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둘레길 > 東西南北門 한번에 찍기-점심먹기 前 본문

♡ 내가 사는 세상/道,城,島,山

<남한산성둘레길 > 東西南北門 한번에 찍기-점심먹기 前

lotusgm 2018. 11. 12. 23:12

 

 

 

 

 

연일 미세먼지가 위험 수준이라 선뜻 나설 생각을 못하다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미세먼지의 향방이

우왕좌왕하는 틈을 타서 남한산성으로~~

왠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이번만큼은 승용차로 이동해 남한산성 로터리 동문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동문으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있는 근사한 누각은 연무관.

 

 

 

 

 

 

동문 입구에도 넉넉한 주차장이 있는데 굳이 차를 멀리 세워두고 걸어오느라 힘을 뺐다.

오늘 처음 느낀 TLI(요즘 많이 쓰는 TMI 투머치 인포메이션의 반대적 의미로 투리틀 인포...물론 내가 지어낸 ㅋ~)

제대로 알고왔다면 가볍게 여기 까지 와서 주차한 후 동문으로 올라가 한바퀴 돌고 다시 내려오면 되는데...

 

 

 

 

 

 

남한산성은 천지사방으로 통하는 많은 길이 있다.

잠시 올라와 산성 한귀퉁이 보고 내려와 백숙먹고 나서 남한산성 걸었네...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 우리는 그 수많은 길 중에 남한산성 동서남북 4門(☆표)을 모두 통과하며

어떤 경우에도 성곽과 함께 나란히 남한산성을 한바퀴 돌기로 했다.

 

 

 

 

 

동문 뒤로 난 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건너편으로 남문에서 내려오는 성곽이 그림처럼 보인다.

몇시간 후에 우리가 걸어내려 올 길이다.

 

 

 

 

 

 

 

 

 

 

뭐 두고 온 거라도?

자꾸 뒤로 돌아 보게 되는...

 

 

 

 

 

 

장경사 일주문.

 

 

 

 

 

 

 

 

 

마치 중국의 답도처럼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성곽 공사 구간.

 

 

 

 

 

길이 험한 곳일수록 모노레일은 필수.

서문과 북문쪽에는 편한 길이 닦여있어 굳이 모노레일이 없는데, 동문과 남문에는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머.찌.다...

 

 

 

 

 

하지만..앞에 놓인 계단.

 

 

 

 

 

오를수록 조으다.

 

 

 

 

 

-동장대터-

남한산성 여장 女墻- 몸을 숨기고 총이나 활을 쏠 수 있게 만든 성 위에 낮게 쌓은 담.

 

 

 

 

 

 

 

 

 

 

 

 

 

 

 

 

 

뜨아~ 서울 하늘 위의 미세먼지 띠가 너무 적나라하게 보였다.

 

 

 

 

 

올라가기도, 내려오기도 만만찮은..무시무시한 경사의 계단이다.

 

 

 

 

 

 

 

 

 

 

 

 

 

 

 

 

 

 

 

 

 

 

드디어 북문(전승문)에 도착했다.

 

 

 

 

 

북문을 포함하여 남한산성의 4문은 참 예쁘다.

 

 

 

 

 

동문쪽의 산뜻하게 보수한 성곽 보다 이끼 낀 낡은 성곽이 멋스럽긴 하지만...

 

 

 

 

 

 

 

 

 

 

 

 

 

-북장대터-

장대란 지휘와 관측을 위해 군사적 목적으로 지은 누각으로

성의 북쪽인 북장대가 있던 곳이다.

 

 

 

 

 

 

북문 주변에는 가볍게 산책하는 사람들이 붐비는 곳으로 우리가 걷고 있는 성곽길과는 따로 편안하게 걷는

길도 있다. 물론 우리는 성곽을 따라 다시 계단으로 진행했다.

 

 

 

 

 

 

 

 

 

 

 

 

 

 

제5암문.

 

 

 

 

 

옹기종기 모여서 서울 바라보기.

 

 

 

 

 

 

 

 

 

드디어 서문(우익문)에 도착했다.

 

 

 

 

 

서문 앞에서.

배가 고파서 더 못걷겠다며 일단 산을 내려가 점심을 먹고 다시 올라오기로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다시 북문까지 내려가야 음식점이 있다고 했다.

결국 우리는 다시 북문으로 내려가(왕복 2㎞) 점심 먹을 곳을 찾아야 했다.

(물론 그럴때는 굳이 쉬운 산책로를 따라...)

 

http://blog.daum.net/lotusgm/7802244 점심먹은 後

 

남한산성둘레길 東西南北門 한번에 찍기-점심먹은 後

부족한 정보 탓에 애궂게도 왕복 2㎞를 오르내리며 점심을 먹고(30분 소요) 다시 북문 앞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서문~남문~동문으로 가야한다. http://blog.daum.net/lotusgm/7802241 점심

blo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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