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보리수나무 와 찰피나무 그리고 보리자나무 본문

About Others story..

보리수나무 와 찰피나무 그리고 보리자나무

lotusgm 2021. 7. 7. 09:27

 

 

 

 

많은 사람들이 보리수나무라고 알고 있는 보리수나무는, 아이보리색 나팔모양의 꽃이 지고나면 수많은 열매들이 달린다.

표면의 까칠한 반점 때문에 보리똥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 나무이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열매도 잘 맺어 예전보다 요즘 더 흔하게 보이는 것 같다.

보리수나무의 작고 동글동글한 열매에 비해 타원형으로 길죽하게 크고 과육이 많아 개량종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사진 속 열매는 뜰보리수나무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열매는 식용으로는 별로, 청으로 담궈 먹는다.

 

 

 

 

찰피나무 피나무과의 나무이며 한국 산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무이다. 보리자나무, 금강피나무로도 불린다.제주도를 제외하고 어느곳이던지 다 자라며 만주지방과 러시아에도 자생하고 있다. 낙엽 교목이며 높이는 최대 20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지름도 상당히 굵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서 자라는데 동그란 원형이다. 끝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며 주위는 톱니가 있다. 잎은 2~4cm정도 하며 털이 있다.

꽃은 초여름에 잎 겨드랑이에서 황백색의 꽃이 여러개 달린다. 찰피나무는 꽃이 화려하질 않아 달콤한 향기와 맛좋고 풍부한 꿀로서 벌을 유인한다는 옛 말이 있다. 열매는 10mm정도 하고 동그란 구형인데 엄청 단단하다. 익어도 벌어지지 않는 듯.. 또한 열매는 염주를 만들때 사용한다고 한다. - 나무위키에서 가져옴-

 

 

 

 

보리자나무는 열매가 염주의 재료로 나오는 피나무과의 나무로 찰피나무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사찰일대에 널리 식재하고 있다. 보리수나무라는 이름의 나무가 있기 때문에 보리자나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원래 보리수는 무화과나무류의 나무로 대한민국에서는 자생할 수 없어서 보리수의 대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스님들은 보리자나무를 부처님의 나무, 즉 인도보리수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낙엽수이며 높이는 10m 정도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어긋나게 자라며 연노란색의 꽃이 개화한다. 열매는 동그란 모양으로 보리자(菩提子)라고 불리며 동글동글하여 염주의 재료가 된다. 보통 생물학적으로 아열대지방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힘든 나무 중에 하나. 사찰 주변에서 볼 수 있다. -나무위키에서 가져옴-

 

 

 

 

불교에선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보리수나무(Ficus religiosa)가 유명하다.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너무 추워 보리수가 자랄 수 없기에 대용으로 보리자나무(Tilia miqueliana)를 심고있다.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도 보리수 나무가 자랄 수 없어 잎이 비슷한 피나무 종류를 보리수나무 대용으로 심었던 것을 우리나라 사찰에서 도입한 것이다.

그러나 생물학적으로 보면 인도 보리수나무는 뽕나무과의 무화과나무에 포함되고 피나무는 피나무과의

피나무속에 속하기 때문에 완전히 다르다.

우리나라에서의 중국의 보리자나무도 구하기 어렵기에 그와 비슷한 염주나무(Tilia megaphylla)찰피나무(Tilia mandshurica)를 대용으로 심는 경우가 많다.

사찰에서는 보리자나무도 보리수나무로 부르고 있지만 생물학적으로 우리나라에 다른과의 보리수나무(Elaeagnus umbellata)가 따로 있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 보리자나무라고 한 것이다.-동양대학교 신준환교수의 글 옮김-

 

 

 

 

학명이 Ficus religiosa 인 인도보리수나무는 생물학적으로 뽕나무과의 무화과나무에 속한다.

비교 불가한 인도보리수나무만이 가지는 잎의 특성이 있어, 인도 여행을 다녀온 불자라면

특수처리한 보리수나무 이파리 하나쯤 간직하고 있다.

 

기후가 다른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자랄 수 없는 환경이다 보니 아쉽게도 다양한 수종들이

보리수나무라 불리며 자라고 있다.

작은 무화과처럼 생겨 '성스러운 무화과'로 불리는 열매는 꽃이 피지않은 채 그 자체가 꽃이라니

탄생부터가 특별한 나무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보리자나무가 절에서는 흔히 보리수나무로 불린다. 이는 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10m 정도이다.

잎은 심장형으로 잎끝이 뾰족하며 잎의 기부는 조금 파여있다. 연한 노란색의 꽃은 이른 여름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자루에 커다란 포抱가 달려있어서 열매가 익을 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는 불교와 함께 들어온 것으로 알려질 뿐, 언제부터 심기시작했는 지는 확실하지 않다.

석가가 그 나무 밑에서 해탈한 나무라 해 절에서 주로 많이 심고있으나 불교에사 말하는 보리수와는 다른 나무이다.

석가와 관련된 보리수는 보오나무인데, 이 나무는 인도의 가야산에서 자라는 나무로 사유수 또는 인도보리수 라고도

부른다. 보오나무는 상록교목으로 키가 30m에 이르며 잎 기부가 꼬리처럼 길게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다음 백과-

 

그래서 그동안 궁금하던 방곡사 마당의 나무는 보리자나무 인 것 같다.

 

 

 

 

 

그리고 또...이 마른 이파리는 2년전 노모와 산책을 하던 중 주변에 떨어져 있는 것을 주워서

보여드렸더니 눈썰미 좋은 노모는 담박에 보리수나무인 것 같다고...

'모야모' 앱에 물어봤더니 '찰피나무'라고 이름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보통 사찰에서는 보리수나무라고 부르며 열매로는 염주를 만든다고 했다.

이번에 알아낸 자료를 참조하자면 역시 방곡사 마당의 나무와 같은 '보리자나무'인 것 같다.

길죽한 포抱가 꽃을 감싸고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열려도 여전히 붙어서 열매를 보호한다는

설명에 맞아떨어지는 모양새라 결론 내렸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