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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의 진수 <F1963> ※고려제강 와이어 공장의 멋진 변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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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의 진수 <F1963> ※고려제강 와이어 공장의 멋진 변신

lotusgm 2023. 4. 9. 16:42

 

 

 

 

 

 

(갈맷길 3회차 여섯째날) 3월19일 월요일.

'갈맷길'을 완주하고 하루 여유를 가지기로 한 날...느즈막히 일어나 시장 쪽으로 방향을 잡고

아침밥을 먹으러 간다. 일찌감치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한 시장 좌판에서 가장 탐나는 건 역시

산지에서 금방 건져올린 듯한 해초류이다.

 

 

 

 

동네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콩나물국밥 집을 찾았다.

내 입맛에 콩나물국밥은 그저 그래서 나는 김치 콩나물국밥을 먹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로비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출발한다.

 

 

 

 

'기장역'에서 출발해 연제구 '국제신문' 사옥으로 '갈맷길'완주 인증을 받으러 간다.

'교대역' 국제신문사 건물 7층에 있는 '(사)걷고싶은 부산' 이다.

 

 

 

 

도보인증 스탬프를 찍은 '갈맷길' 여행자 수첩을 제출하고

몇가지 인증 절차와 설문지를 작성한 후 완주인증서와 메달,뺏지,기념품을 받았다.

 

 

 

 

'갈맷길' 완주인증서를 받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문화공장 F1963 을 찾아가기로...

'교대역'에서 도시철도를 타고 '수영역'에서 54번 버스로 환승,

고려제강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큼지막한 F1963 간판이 금방 눈에 들어온다.

 

 

 

 

 

 

 

F1963 재생 Regeneration Project.

옛 것과 새 것을 조화시킨 재생건축입니다. 옛 공장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바닥은

그린과 어우러져 조경석과 디딤돌로 재탄생 했으며 공장 지붕을 받치던 나무 트러스는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벤치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정면의 메인 건축물 옆에 있는 구조물처럼 보이는 곳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와 'GMC(금난세 음악센터)'인데,

이 곳은 1963년 부터 2019년 까지 공장시설로 사용되던 자리라고 한다.

 

 

 

 

 

 

 

 

 

 

 

 

 

건물로 들어서기 전에 먼저 눈에 띄는 대나무 숲으로 발길이 절로 향한다.

Bamboo Sori Trail.

 

 

 

 

 

 

 

 

 

 

 

 

 

 

 

 

 

 

 

'소리길'은 짧지만 편안하면서도 인상적인 산책길이다.

돌아나오면 정면에 기대에 마지않는 F1963 건물이 있다.

 

 

 

 

 

 

 

 

 

 

오랫동안 앞에 서서 움직이지 않고있는 사람들은 일본 관광객들 이었는데

어찌 알고 이 곳을 찾아왔는지 진심 궁금했다.

 

 

 

 

'국제 갤러리' 전시는 월요일이라 휴관.

 

 

 

 

배낭을 짊어지고 다녀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고맙게도 입구 안쪽에 보관함이 있네...

 

 

 

 

입구에 들어서서 왼편 깊숙한 곳에는 Yes 중고 서점이 있고

오른편에는 Terarosa가 있다.

 

 

 

 

 

 

 

건물의 가장 가운데 있는 F1963 Square

왼편에는 복순도가와 서점, 오른편에는 테라로사 커피 이다.

 

 

 

 

중고 서점을 거쳐서 뒷마당으로 나오면 눈에 들어오는 예쁜 건물이

꽃과 나무를 파는 '화수목'인데, 지붕 뒤로 보이는 십자가가 산통 다 깨고 있다.

 

 

 

 

 

 

 

 

 

 

 

 

 

 

 

 

 

 

 

 

 

 

그리고 동네 마을로 나가는 뒷문.

'F1963의 다채로운 공간 모두 경험하셨나요?'

 

 

 

 

 

 

 

 

 

 

'현대모터스튜디오'와 'Gum Nanse Music Center'

이 곳은 1963년 부터 2019년 까지 공장시설로 사용되던 자리라고 한다.

 

 

 

 

건물 아래 공간에 카페가 있다.

 

 

 

 

 

 

 

 

 

 

 

 

 

'Yes24 중고 서점' 바로 옆에 있는' F1963도서관'은 월요일이라 휴관.

 

 

 

 

'자기 개발은 성실하고 겸손하고 공부하는 생활로 실현하자.'

고려제강 창업주 홍종열 명예회장님의 생활 철학.

 

 

 

 

 

 

 

 

 

 

 

 

 

 

 

 

F1963 '와이어 공장에서 문화공장으로 시크한 변신'

고려제강은 세계 최대 특수 선재 회사로 2008년까지 현수교, 자동차 타이어 등에 들어가는 와이어 로프를 이 곳에서 생산하였다. 현재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전시,학술회의를 할 수 이도록 바꾸었고 맥주 바와 커피숍도 입점하였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 Daum 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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