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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젊은달 와이파크'를 찾아 떠난 그날의 시작과 끝 본문

여행가방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를 찾아 떠난 그날의 시작과 끝

lotusgm 2023. 9. 22. 10:33

 

 

 

 

 

 

 

'맥주 뮤지엄'에서 다음 전시관으로 이동한다.

 

 

 

 

 

 

 

 

 

 

 

 

 

 

 

 

영락없이  '시오타 치하루'의 in memory 전시회 때 하얀 실로 가득한 방이 연상되는 작품이다.

 

 

 

 

 

 

 

 

 

 

 

 

 

 

 

 

 

 

 

술이 솟는 샘 '술샘박물관'

젊은달 와이파크가 위치하고 있는 주천酒泉은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로부터 술과 연관된 역사와 문화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이다. 젊은달 술샘박물관에서는 주천 술샘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然이 빛어내는

술의 흥취에 취해 영월 주천마을과의 소중한 연緣을 맺어갑니다.

 

 

 

 

입구의 '붉은 대나무'가 안내하는 Cafe Moon으로 간다.

 

 

 

 

나무 자투리로 만든 최옥영 작가의 설치미술이 천정을 장식하고 있는 '달 카페'이다.

 

 

 

 

영월의 풍요로운 자연을 실내 공간으로 끌어들이려 했던 최영옥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는

작가의 작품 위에 옻칠 장인 김상수 작가의 붉은 칠공예가 함께 콜라보 된 강렬한 데스크가 눈길을 끈다.

 

 

 

 

 

 

 

창밖으로 붉은 대나무가 보이는 거대하고 멋진 원목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제천역으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당근 케잌과 아메리카노.

왜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을까?

 

 

 

 

 

 

 

 

 

 

들어왔던 그 길로 나간다.

 

 

 

 

오전에 도착했던 공용 행복버스 쉼터에서 정시(15시15분)에 도착한 330번 버스를 타고

'제천역' 앞 정류장에 내렸다.(35분 소요)

 

 

 

 

 

 

 

오전에 주천으로 가면서 봐 둔  '제천역' 바로 건너편의 한마음시장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시장의 성격을 말해 주는 것 같다.

 

 

 

 

입구의 식당가를 지나는데 옆지기는 가락국수를 꼭 먹고 싶다고...

나는 전혀 생각이 없었으므로 앉아서 구경만했는데, 맛이 괜찮다고 만족해 하더라.

 

 

 

 

시장에 들어설 때에는 없던 사람들이 국수를 먹고 나오니 먼 일이래?

빌 디딜 공간도 없을 정도로 이름표를 단 관광객들이 장악하고 있어 보이는 통로 끝까지 갔다가 돌아 나와야 했다.

나중에 역으로 몰려온 그들의 손에는 하나같이 봉다리가 들려있었다.

 

군중심리...어찌나 명랑쾌활하고 즐거워들 하는지...

그 틈에서 겨우 시간을 보내고 17시 27분 ktx를 타고 청량리로 돌아왔다.

 

 

 

 

어제부터 티비에 유난히 떡볶이가 많이 나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지 몰랐다.ㅋ~

그래서 우리도 온 김에 신당동에 들러 떡볶이를 먹고 들어가기로 하고, 청량리에서 1호선 탑승--동묘역에서 6호선 환승--

신당역 7번 출구로 나와서 길 따라 오다보면 한 집 건너 떡볶이 집이다.

할머니 사진 크게 걸린 그 집에 가서 자리 잡고 앉으면 2인 세트라고 바로 나온다.

 

옆지기는 안가봤다 길래 한번 더 가 본 참인데 이제 안가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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