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두타선원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갈맷길
- 묘허큰스님 법문
- 전통사찰순례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마애불순례
- 하트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회주 묘허큰스님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제주올레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묘허큰스님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Heart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경주 남산
- 남해안길 2
- 큰스님 법문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Today
- Total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제주올레 10코스: 화순~모슬포 올레(역올레: 내게는 다시 한번 극강의 아름다움 속으로 송악산 산책로) 본문
제주올레 10코스: 화순~모슬포 올레(역올레: 내게는 다시 한번 극강의 아름다움 속으로 송악산 산책로)
lotusgm 2024. 3. 20. 12:17
'섯알오름'을 내려와 건너편의 '송악산'으로 진입한다.
너무 아름다운 '송악산 산책로' 를 다시 걷고 있다는 가슴 벅참에 발걸음이 자꾸 빨라진다.
이제부터 산책로 위에서 바다와 하늘과 사람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모든 순간을 즐길테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어제 다녀온 '가파도'가 옆으로 나란히 드러 누워있다.
그리고 곧 짜장면 먹으러 마라도에도 가야지.
내려다 보기도 어지러운 곳에 계단의 흔적이 있다.
한라산과 한라산이 품은 오름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송악산' 주변에는 1943~1945년 사이에 만들진 크고 작은 일제 동굴진지가 60여개소나 있다.
이 진지동굴들은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고자 했던 증거를 보여주는 시설물이다.
우리가 걸을 아름다운 '형제해안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마라도' 가는 여객선 선착장.
'하모체육공원' 앞 올레센터의 올레 지킴이님한테 들은 정보로 찾아 들어간 식당인데, 단체 손님들을 주로 받는
식당인지 그들끼리 왁자지껄...굉장했다. 경험상 웬만해서 테이블 위에 비닐이 깔린 집 치고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기대할
수 없었는데, 이 집은 희안하게도 직원들이 목소리는 크지만 친절하게 손님들을 응대하고 있었다. 오분작이 세 마리나 들어
있는 해물된장찌개에 껍데기 골라내는 시간이 먹는 시간 보다 더 걸린 듯 하다.(12시35분)
주변에 식당이 무지 많고 번화한 곳이라 별다방이 있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다.
별 다방도 빈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북적대지만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다시 걸을 마음을 충전하기에는 충분했다.
'♡ 내가 사는 세상 > 같은 듯 다른 제주역올레 437k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올레 9코스: 대평~화순 올레(역올레 첫번째 길: 진정한 원시의 숲 안덕계곡 속으로) (0) | 2024.03.24 |
---|---|
제주올레 10코스: 화순~모슬포 올레(역올레: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형제해안로를 걸어서 용머리해안을 지나 화순 금모래해수욕장 까지) (23) | 2024.03.21 |
제주올레 10코스: 화순~모슬포 올레(역올레: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섯알오름을 지나 송악산까지 역사의 현장을 만난다.) (0) | 2024.03.20 |
제주올레 10-1코스: 가파도 올레 (청보리가 오기 전 가파도에는 유채꽃이 만발했다.) (30) | 2024.03.18 |
제주올레 1-1코스: 우도 올레(순올레 두번째 길: 우도 등대와 우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광의 우도봉으로 간다.) (22) | 2023.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