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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천년고찰 봉원사에서 영산재 봉행하던 날 풍경 본문
일년에 한번 (6월6일), 삼각산 봉원사에서 봉행하는 영산재를 보기 위해서 대중교통으로 '봉원사'로 간다.
서울역 9-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앞의 환승센터 6번 승강장에서 7024번 버스를 타면 봉원사 아래 주차장이 종점이다.
10시에 영산재가 시작되므로 오늘은 일찌감치 집을 나섰더니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참이다.
'봉원사'를 지키고 있는 아름드리 보호수가 먼저 눈길을 끈다.
영산재가 봉행될 마당을 내려다 보며 대웅전 앞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계단에 자리를 잡아 두고 일단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봉원사' 대웅전 삼존불.
괘불전 뒤편 양쪽에 차려진 영단.
삼천불전과 부처님 진신사리탑.
오전 행사를 마치고 삼천불전 아래에 있는 공양간으로 가면서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공양시간이 두시간이나 되다보니 기다리지 않고 공양을 할 수 있었다.
나물 비빔밥과 물김치.
그리고 자신이 먹은 그릇은 직접 설거지하고...
공양을 하고 시원한 보이차 한잔.
특이하게도 약사여래불을 주불로 모신 '칠성각'
제일 먼저 명부전 그 위에 극락전이 있다.
다른 전각에 비해 많이 노쇄한 느낌이 드는 극락전.
투명 아크릴을 끼워놓은 탓에 꽃살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볼 수는 없었다.
스님의 염불 소리가 흘러나왔는데 혹시나 방해가 될까봐 잠시 서성거리다가 들어섰다.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만월전'의 주불은 약사유리광여래불, 협시불로는 독성이 모셔져 있다.
명부전에는 지장보살님을 주불로 모시고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협시하고 있다.
영산재가 봉행되고 있는 마당에 걸린 괘불.
허리에 흰 띠를 두르신 세 분의 스님이 계셨는데 정말 모든 일을 처리하시는 듯 했다.
절의 일, 특히 큰 일은 절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오후가 되면서 대웅전 처마 아래도 한여름 처럼 강렬한 햇볕이 점령해서 모두들 피신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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