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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난제 難題를 풀었다...Simple is the best. 본문
매실청을 담그고 100일 정도면 매실을 건져내고 액기스는 따로 병에 담아 보관했다가 여름에
얼음 띄워서 부지런히 먹었었다. 그런데 지지난 해에는 양도 적었을 뿐더러 이제는 귀차니즘...
그냥 묵혀뒀다가 이제사 매실을 건졌더니 과육에 수분이라고는 일도 없는 화석같은 모습이다.
그런데 과연 '이 것 '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음식물 쓰레기라고 하기에는 씨앗이 너무 크고
일반 쓰레기로 버리기도 좀 애매한 '이 것'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가끔 무모하게 끈질긴 기질을 발휘하기도 하는 나는...칼을 가지고 와 자리 잡고 앉아서
껍질을 벗기기 시작했다. 과육과 씨를 분리해서 음식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로 나눠서 버리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는데...
때마침 이 광경을 목격한 옆지기가 날린 쿨한 한마디에 위로를 받아 칼을 놓고
비닐 봉지에 '이 것'을 담아서 묶어 버렸다.
'그거를 머하로 하나하나 그라고 있노? 그러다 당신 손가락 나간데이~'
역시 Simple is the best~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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