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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너무 청명해서 애달픈 바다 위에 떠있는 '문무대왕 수중릉' 그리고 '양남 부채꼴 주상절리' 본문
이 곳은 삼국 통일을 완성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재위 661~681)을 장사 지낸 곳이다. 문무왕이 "내가 죽은 뒤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 지내라." 유언하였다.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아들인 신문왕이 바다의 큰 바위 위에 장사를 지내고 그 바위를 大王巖이라 불렀다. 또 그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절을 세우고 감은사라 하였다.
'문무대왕 수중릉'
군중 심리라고...내가 이런 걸 다 해보네.ㅋ~
맥반석에 구운 반건조 오징어와 백만년만에 쥐포도 먹어 봤는데, 나름 이 곳이 꽤 유명하단다.
나래비 앉아서 쥐포와 오징어를 씹으며 한참동안 바다를 바라 보다가 일어났다.
다음으로 부지런히 달려 간 곳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과하게 거대한 전망대가 오히려 보기 거북하고 흉물스럽기 까지 하다고 뒷담을 했었는데
여기를 와 보게 되네. 주차장이 협소해서 전망대에 가기 위해 오는 자차족들은 어디에 주차를 해야하는지...
아무래도 무료 전망대라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탓이 아닐까 싶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창 밖으로 보는 풍경은 사실 바로 가까이에서 바라 보는 풍경에 비할 바가 못된다.
모두들 바다 데크 전망대에서 부채꼴 주상절리를 바라보고 있다.
낡아서 곧 무너질 것 같아 보이던 건물이 새단장하고 카페가 들어 선 것 같다.
해파랑길을 걸어 이 길을 지나면서 '저 자리라면 카페가 가장 제격일 것 같다'는 말들을 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도 전망대를 바로 내려와서 주상절리를 보고 읍천항까지 파도소리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신기한 양남 부채꼴주상절리.
하늘빛 한번 드라마틱하다.
뒤로 돌아 주상절리전망대도 한번 바라봐 주고...
읍천항에 앉아 주상절리전망대 앞 주차장으로 차를 가지러 간 두 기사를 기다리는 중...
저녁 먹을 음식점을 찾는데 꽤나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고 피곤이 밀려올 즈음에 시청 주변의 추어탕 집에서
저녁을 먹었고, 거하게 한번씩 껴안고 인사를 나눈 뒤 우리는 경주역으로, 나머지 식구들은 대구로 귀가했다.
'형님~ 사랑합니데이~' '그래~ 나도 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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