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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 21코스: 하도~종달 올레(역올레 두번째 길: 노란 유채 꽃 물이 흐르는 별방진과 아름다운 밭담길) 본문
제주 올레 21코스: 하도~종달 올레(역올레 두번째 길: 노란 유채 꽃 물이 흐르는 별방진과 아름다운 밭담길)
lotusgm 2025. 4. 5. 09:35

'석다원' 건너편의 멋진 '올레21코스' 중간 스탬프 간세.

이 구간은 해안도로를 걷지만 유난히 아름다운 바당과 함께 하는 길이라 불만이 있을 수 없다.
그런데 바람이 불어도 너무 세차게 분다...잠시 해안길을 벗어나 밭담길로 들어서라 한다.




길 건너 보이는 유니크한 풍경은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방어진지 '별방진'이다.



어디든 기댈 곳만 있으면 극악스럽게 손을 뻗치는 송악.


마을의 식수로 봉천수와 용천수를 이용해 오다가 1930년대에 들어서 동네 마다 우물을 팠는데, 이 우물은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서문동 우물로, 1601년의 문서에도 우물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성곽 옆으로 노란 유채 꽃 물이 흐르는 듯 보인다.



면수동(面水洞)의 옛 이름, 낯물 마을 밭담길을 지나며 여전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022년 여름에는 이 즈음에 하얀 메밀꽃이 지천이었던 기억이 난다.




'면수동 마을회관'



'구좌 하도운동장'을 지나 잠시 숲으로...


잠시 앉아서 쉬고 있는 앞에 스멀스멀 기듯이 자라 나오고 있는 식물이 뭔지...참으로 고운 초록에 절로
눈이 가는 저 식물 이름을 지난 여름에 검색했더니 '사상자'라고 했다. (그 때는 분명 저런 모습이 아니었다.)

'연대동산'을 내려와 '제주해녀박물관' 정원으로 나왔다.


'제주올레 21코스' 정방향 출발점이자 역올레 도착점인 '제주해녀박물관' 제주올레안내소 앞에 도착했다.(17시15분)


'올레안내센터' 바로 앞의 버스 정류장이 아닌 큰길로 나와서 201번 버스를 탔다.(해녀박물관입구 정류장)

함덕해변 주변의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맛집을 추천 받아서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제주 흑돼지 집이라 선택하기가 쉽지않았는데, 다행히 맛집을 추천받은 듯 했다.
모둠 600g(오겹,생갈비,목살 64.000원)을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면서 궁합이 맞는 재료로 쌈 싸먹는 법까지 가르쳐 주는 바람에 맛있게 먹고 김치찌개로 마무리했다.

관광지에 숙소를 정한 건 처음이라 잠시 동네를 어슬렁 거렸다.
서우봉이 보이는 함덕해변에서 밤을 맞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밤이 되어도 바람은 잦아들지 않고 너무 추운 그 해변에도 버스킹의 낭만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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