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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21코스: 하도~종달 올레(역올레 첫번째 길:지미봉에 올라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 제주를 바라본다.) 본문
제주올레 21코스: 하도~종달 올레(역올레 첫번째 길:지미봉에 올라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 제주를 바라본다.)
lotusgm 2025. 4. 5. 09:27
(3월20일 목요일) 08시25분 이륙한 비행기 창 밖은 희뿌옇게 뭔가로 뒤덮혀 마치 탈출하는 느낌으로 출발했지만
제주에 내려설 때는 다행히 사뭇 다른 하늘 빛이 맞아주었다....다행이다...
제주 공항에서 이 풍경을 마주할 때 면 '제주로의 여행이 잘 될거야' 라고 말해주는 느낌이 든다.
2번 게이트 정류장에서 잠깐 기다리다가 일주동로 방면으로 가는 급행 101번 탑승했다.
오늘 우리의 목적지인 '제주 올레 21코스' 역올레 출발점인 '종달초등학교' 정류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세화리에서 201번으로 환승해야 한다. 점심도 먹을 겸 두 곳(세화환승센터, 세화고등학교)중 선택한 세화환승센터에
막상 내려서고 보니 주변에 변변한 음식점이 눈에 띄지 않았다. 결국 동네 한 바퀴 거슬러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 세화환승센터 정류장 건너편에 있는 메밀 국수 집으로 들어갔다.(진~~~짜 하루의 첫끼를 국수로 먹고 싶지 않았다.)
점심을 먹고 나와 길 건너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종달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했다.
몇 번 와본 기억으로 종달 마을에서 식사 할만한 식당이 없었던 것 같아서 그 난리를 쳤는데 입구에 버젓이 식당이 있었다.
이미 배가 부르니 억울할 것도 없지만 식당 찾느라 헤맨 시간이 아깝더라. 또 기회가 있다면 이 곳에서 먹어야 겠다.
'지미봉'에서 내려다 볼 풍경이 그려진 집 지붕 너머 '지미봉'이 고개를 들이 밀고 있지만
앞으로 한 시간은 족히 걸어가야 '지미봉' 입구에 도착한다.
그 동안 새로운 벽화작업도 한 것 같다.
종달 마을 밖의 저수지 주변에는 공사 중이라 어수선했지만 저수지에는 각종 새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종달 해안도로 위로 올라서야 한다.
올레 간세는 친구가 생겼다. 제주올레 21코스 종점이자 제주올레 전체 코스를 완주하면 만나게 되는 반가운 간세이다.
오늘 우리가 걸을 '제주올레' 21코스 역올레는 이 곳에서 출발해 '제주해녀박물관'까지 11.3km걷는 코스이다.
'종달바당길'은 거칠 것 없이 성산일출봉과 우도 풍경을 바라 보며 걷기에 좋은 아름다운 길이다.
'우도와 성산일출봉'
입구까지 25분 여 남은 지점에서 바라 본 '지미봉'
'우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종달리선착장'
이제 '지미봉'이 있는 왼쪽 마을길로 접어든다.
'지미오름'(지미악只未岳)은 구좌읍 종달리 마을 북동쪽에 있는 표고 166m의 오름으로, 오름 정상에는
조선시대 때 정의현 소속의 '指尾望'이라는 봉수대가 있었다.
입구부터 정상까지 계단이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2022년에는 없었던 전망대가 새로 생겼다.
성산일출봉-- 식산봉-- 두산봉.
그나저나 뿌옇게 시야를 가로막는 저건 뭘까?
'종달포구'
산불초소 앞으로 하산.
내려가는 길은 순식간에 편하게 내려간다.
'하도해수욕장'
'하도 철새도래지'
해양수산부 해양보호 생물인 달랑게, 흰물떼새를 위해서 해안사구로 들어가지 말고 도로로 우회하는 구간이다.
천연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된 문주란 자생지 '토끼섬'
바당을 더 아름답게 보호하는 '하도 환해장성'은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
그 사이에 낡아서 몸도 가누지 못하는 이정표가 반가워서 한참을 호들갑 떨었다.
이정표 위에 올라 앉아있던 갈매기는 어디로 날아가 버렸을까?
2022년5월29일.
21코스 중간 스탬프 간세가 달려졌어요~ 석다원 건너편의 간세는 몇 해 전에 걸을 때 멀리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이
유난히 외로워 보인다고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그 사이에 멋지게 치장을 한 머리 위에 가마우지(?) 한마리가 앉아있다.
스탬프 간세를 이렇게 근사하게 만들 일이야?ㅋ~
제주 올레 21코스: 하도~종달 올레(역올레 두번째 길: 노란 유채 꽃 물이 흐르는 별방진과 아름다
'석다원' 건너편의 멋진 '올레21코스' 중간 스탬프 간세. 이 구간은 해안도로를 걷지만 유난히 아름다운 바당과 함께 하는 길이라 불만이 있을 수 없다.그런데 바람이 불어도 너무 세차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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