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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윤 유월 생전예수재 일주일 기도 회향하던 날 경건하고 아름다운 방곡사 풍경 본문

방곡사 가는 날

을사년 윤 유월 생전예수재 일주일 기도 회향하던 날 경건하고 아름다운 방곡사 풍경

lotusgm 2025. 8. 16. 11:56

 
 
 
 
 
 

(8월13일 음력 윤 유월 스무날) 일주일만에 다시 방곡사에 들어섰다. 일주일 전에 예수재 일주일 기도 입재를 하고
오늘 회향하는 날이다. 출발하면서 퍼부어대던 비가 경기도를 지나 충청도로 들어서면서 그치는가 싶더니 버스에서
내려서자 다시 부슬부슬 빗방울을 날려보내기 시작했다.
'원래 포대화상님은 발을 만져야 좋은 거야...이래 비오는데도 웃고 계시네~' 보리우보살님의 말씀에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다.
 
 

 

 
 

 
 

옥지장전으로 가는 길섶에 지난 주에는 보이지 않았던 상사화 무리가 오늘은 봐달라고 손을 흔드는 것 처럼 보인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화사하게 무리지어 핀 으아리와 사촌인 사위질빵.
 
 

 

 
 

 
 

 
 

 
 

 
 

 
 

대웅전 왼편에는 일요일에 점안을 마친 돈다라니가 쌓여있고, 다라니를 실어나를 황금,은백 안장을 한 말이 대기하고 있고,
오른편에는 회향하는 날까지 돈다라니를 잘 지켜줄 창고지기(고사님)의 모습이 보인다.
회향할 때까지 창고지기(고사)에게 우리가 전생 빚으로 갚을 돈다라니를 잘 지켜달라고 대접하는 '고사불공'도 이미 마쳤다.
 
 

 

 

 

실제로 돈다라니를 실어 나를 말들이 먹을 식량인 당근과 찐 옥수수가 소반에 놓여있다.
 
 

 

대웅전은 10시30분에 '예수재' 회향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
 
 

 

 
 

오늘 의식을 하러 대구와 성주에서 오신 태고종 스님들께서 드디어 자리를 잡으시고 법주스님께서
영단에 공양을 올리고 법문을 들려주기 위해 영가를 불러 들이는 '대령'으로  예수재 회향을 시작하셨다.
(의식은 요령을 잡으신 법주스님과 각각 목탁,태칭,북을 치시는 바라지스님 세분께서 봉행하신다.)
 
 
 

 

 

 
 

 
 

 
 

 
 

 
 

 
 

 
 

 
 

 
 

 
 

 
 

'법고무'
 
 

 

 
 

 
 

영단에 법식을 만들면서 사이사이 각각의 진언에 맞는 춤을 추고 사다라니 작법을 할 때 네가지 춤 공양 올리는 '시왕공양'
 
 

 

 
 

 
 

 
 

 
 

큰스님께 청법의 예를 올리고.
 
 

 

 
 

점심공양을 마치고
 
 

 

 
 

 
 

영단 시식을 마지막으로 법당 내 의식을 마치고
 
 

 

'극락무極樂儛'
 
 

 

 
 

각자 자신과 가족의 이름이 적힌 함합소와 돈다라니를 찾아서 머리에 이고 법성게를 독송하며 
마당을 돌아 소각장으로 향한다.
 
 

 

 
 

 
 

 
 

 
 

 
 

 
 

 
 

 
 

돈 다라니를 이운해서 소대 앞에 쌓고 소각을 기다린다.
 
 

 

 
 

을사년 방곡사 예수재를 원만히 잘 봉행하였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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