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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日記> 사촌 동생이 먼저 떠나 버렸다... 본문

미국 사는 사촌 동생이 호스피스 병동으로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슬픈 감정 보다는
가슴 깊숙한 곳에 박히는 충격으로 현실감이 없었다는 말이 맞겠다.
24년 봄에 한국 들어왔을 때 집에서 같이 밥까지 먹었던 기억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그동안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당장은 알아낼 방법도 없고,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떠오르지도 않았다.
그녀의 한살 위 언니가 그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서 톡으로 보내주면 그녀에게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하길래
역시 너무나 급작스러운 제안에 오만 가지 생각의 가닥을 잡아서 마음으로 그녀에게 말을 건넸다.


내 마지막 인사가 그녀에게 전해졌는지도 알 수 없고, 호스피스 병동에서 강력한 진통제를 맞고 잠시 맑은 정신이 들 때에
읽어 주겠다고 그녀의 언니가 이야기했으니 아마도 내 짧은 인사가 잠시 그녀의 가슴 속 한 귀퉁이로 스쳐지나 갔을 거란
희망을 품고, 그녀를 보낼 수 밖에 없음에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던 중 그녀의 언니로부터 소식이 왔다.

Soo passed away at 5:31 pm on October 1.
처음 그녀의 호스피스 병동 입원 소식을 들은 날로부터 꼭 나흘째 되는 날 그녀는 떠났다.
수현...극락왕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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