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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아들이 집 나간다고 짐을 싸고 있다... 본문

아침에 일어나니 아들 방 앞에 커다란 봉다리가 두 개 나와있고 아침 일찍 부터 부산스러운 움직임.
이 싸하게 두려운 느낌은 뭐지?

알아도 모르는 채 팽팽한 긴장감...잠시 나갔다 온다고 나간 아들 방을 들여다 봤다.
그렇게도 꿈쩍을 않던 더미들 사이에서 조금의 이동이 있었던 것도 같고...맞네...

잠버릇 고약해서 니 킥으로 벽을 뚫어서 송판을 가려놓은 것도 그대로고...

도대체 저렇게 쑤셔 쳐 넣을거면서 굳이 훤히 보이는 통이라니...
자세히 보니 뭔가 좀 빠져나간 것 같은 게, 그동안 야금야금 어디론가 빼돌리고 있었나 보다.


허걱~ 켜켜히 쌓여있던 옷들이 제일 먼저 자리를 비웠다...언제 저렇게?

저렇게 쪼무래기였던 넘이 이제 분가를 한다고 짐을 싸고 있다.
그렇게 독립하라고 회유에 협박에 난리 부루스를 춰도 꼼짝 않더니 이제 드디어
신체적인 탯줄만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탯줄을 스스로 잘라 내려고 하나 보다.
하긴~ 늦어도 너무 늦었지.

그런데...저 책들은 다 우짤 거지?
아들만 아니고 나도 대청소에 들어가야 되겠다.

충동구매해서 방구석에 포장만 뜯고 먼지 쌓고 있던 물건을 (아마도) 헐값에 당근에 내다 팔고 그러는 중인가 본데,
갑자기 고운 커버가 쓰인 교자상을 들고 들어온다. (어무이를 위해)당근에서 5천원 주고 사왔다는 거다.
그래...니도 이제 알뜰하게 살아야 할 것이다.

투명 통에 들어있던 옷들의 정체가 빨랫감이라길래 이틀에 걸쳐 세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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