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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아픈 사람도 기운나게 만드는 맛있는 백운호수 < 청계누룽지백숙> 그리고 <거기 Cafe> 본문

항상 한 달에 한 번씩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 있는데,
갑자기 어르신 컨디션이 나빠져서 모임을 취소해야 하나 어쩌나 의논들 하던 중에 '오리 백숙'이란 메뉴에 어르신이
관심을 보이시길래 찾아간 곳이 의왕 백운호수가 보이는 곳에 있는 청계누룽지백숙이다.
어르신께서 건강할 때 종종 가시던 곳이라 반가워하셨다. 1시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장도
꽉 찬 상태라 발레 주차가 아니면 주차하기도 힘들겠더라. 메뉴 특성상 예전에는 미리 예약을 했지만 지금은 20분 정도
기다리기는 하지만 예약 없이 가도 된다.

우리는 메뉴에는 없지만 자주 방문하는 분이 제일 비싼 "한방오리백숙"을 주문했다.(가격대는 89,000원)
양이 많아서 다섯 명이 오리 한 마리에 녹두해물빈대떡을 주문했다.(결국 누룽지는 남아서 포장했다.)

기본 반찬은 각각 백숙을 먹기에 맞춤으로 만든 김치와 장아찌류.

뼈를 바를 것도 없이 흐물흐물 형태가 없어서 어르신이 드시기에도 부드러운 오리백숙과 누룽지.
(개인적으로 찹쌀 누룽지는 너무 쫄깃해서 식감이 누룽지 라기보다는 알갱이 씹히는 찰떡같았다.)
실제로 우려와는 달리 어르신께서 잘 드시고 기운이 난다셔서 모두들 마음이 놓였다.

녹두해물빈대떡 두께가 압권이다. 한쪽 먹고 나니 더 못 먹겠다 정도로 두툼하고 풍부한 식감의 빈대떡도 남겨서 포장했다.

오리누룽지 백숙을 먹고 나와서 차로 진행 방향 1분 거리에 있는 거기 Cafe로 자리를 옮겼다.
카페 마당에서 바라보는 백운호수의 풍경.


마침 창가 자리가 비어서 편하게 자리 잡고 주문을 했다.

테이블도 의자도 제각각인 요즘 트렌드로 자유분방하게 놓여있고
조명 역시 형태가 다양해서 정리된 느낌은 없지만 편안하게 보인다.

호수 뷰라서일까? 찻값이 싸지 않아서 아메리카노가 8,000원이고 다른 차는 만원 이상이다.
각 메뉴에 따라 나오는 손톱만 한 젤리, 식용꽃과 허브, 감말랭이, 튀긴 과자를 담은 접시가 작은 테이블에 넘친다.


카페 안으로 지는 겨울 해가 슬금슬금 기어들 즈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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