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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강구안 >의 번잡함을 벗어나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 by SIDE(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주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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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강구안 >의 번잡함을 벗어나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 by SIDE(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주의)

lotusgm 2026. 1. 22. 09:27

 

 

 

 

 

이례없이 1월 치고는 거의 봄 기온이라서 일요일을 맞아 통영 강구안은 인파로 북적거린다.

점심을 먹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심사숙고 검색을 하고 찾아 간 카페 바이사이드

강구안 문화마당 안쪽의 '도깨비 골목길' 바로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우연히 지나다가 봤다면 들어서기 망설여졌을 힙한 외관을 하고 있다.

 

 

 

계단을 올라와 2층의 카페 입구 앞에 서서 잠시... 문을 어떻게 열지?

 

 

 

 

 

건물 입구에도 같은 메모가 붙어있었다.

 

 

 

무거운 나무 미닫이를 밀고 들어서자 누군가 '어서 오세요' 인사를 하지 않았다면 잘못 들어왔나 싶은 광경이다.

'커피를 마실 수 있나요?' 내 물음에 그녀도 나도 웃었다. 입구 정면의 주방부터 너무 근사한...

 

 

 

 

 

먼저 주문을 해야 하는데 조명의 조도가 낮기도 하지만 워낙 뭔가가 많아서 한참을 들여다봤다는...

그래봤자 우리가 먹는 게 뻔하지 뭐...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내가 좋아하는 앙버터 스콘을 주문하고 본격적으로

주변 구경에 들어갔다.

 

 

 

 

 

 

 

 

 

판매하는 물건이 아니라 수집한 물건을 분위기에 맞춰 디피해 놓은 것 같은데 너무나 다양하고 흥미로운 물건이 많다.

(혹시 빈티지 샵인지는... 살 것도 아니라 물어보지 않았다.)

 

 

 

 

 

 

 

 

 

 

 

실내를 은은하게 채우고 있는 음악은 이곳으로부터.

 

 

 

 

 

 

 

밖이 보이는 유리문은

 

 

 

밖에서는 이렇게 보이는 발코니로 나가는 문.

 

 

 

 

 

 

 

우리가 고르고 골라서 앉은 테이블.

실내의 테이블도 의자도 같은 건 하나 없이 제각각이다.

 

 

 

 

 

깊숙한 곳에도 흥미로운 공간이 있었지만 손님이 있어서.

 

 

 

주문한 커피와 앙버터 스콘을 직접 가져다준다.

깜짝 놀랄 정도로 화려한 플래이팅의 앙버터 스콘은 주변에 건 베리들과 슬라이스 한 과일과 바싹한 시리얼 위에 올려져 있다.

같이 장식한 붉은 열매와 잎도 조화가 아니라 진짜 식물이다.

 

 

 

 

 

손 대기가 아까울 정도로 예쁜 스콘 제일 밑에 두툼하고 바싹한 칩, 그리고 적당히 단 팥 앙, 버터 순으로 

올리고 스콘을 덮었는데 내가 먹어 본 스콘 중에서도, 앙버터 빵 중에서도 최고의 맛이었다.

 

다음에 언젠가 다시 통영에 온다면 망설이지 않고 다시 찾아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내 취향의 카페를 알아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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