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18일에 열릴 축제를 기다리고 있는 철쭉들의 동산을 지나서 '수리산 무성봉' 가며 오며... 본문

♡ 내가 사는 세상/道,城,島,山

18일에 열릴 축제를 기다리고 있는 철쭉들의 동산을 지나서 '수리산 무성봉' 가며 오며...

lotusgm 2026. 4. 15. 09:27

 
 
 
 
 

(4월 12일 일요일) 옆지기가 18일에 친구들과 걸을 곳을 답사하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나서는데 '철쭉동산'이라고.
그런데 둘 다 지금 철쭉이 피었는지 조차 생각하지 않고 나선 길, 4호선 수리산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철쭉공원으로 향한다.
공원이 하도 평화로워서 일단 자리 잡고 보온병의 커피를 마시며 생각하니 언감생심 지금 철쭉이 피었을 리 없는데 철쭉동산
운운하고 있으니 참 어이가 없다.
 
 

 

해도 잘 드는 화장실 뒤에 저 벚나무는 왜 지금 혼자서 저 난리를 치는지...
작정하고 진짜 만개가 뭔지 보여주겠다는 형국이다.
 
 

 

철쭉동산 입구 인공폭포 즈음에 서있는 탑은 군포 출신인 김연아 선수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최초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 수상을 기념하여 설치하였다.
 
 

 

조경도 진화한다. 
 
 

 

저 수두룩 빽빽한 식물이 전부 철쭉이라는 사실, 저 마디마다 꽃이 피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겠지.
걷기 모임도 18일이라니 절정을 볼 수 있겠다며 즐거워한다.
 
 

 

 
 

 
 

철쭉동산을 벗어나 지금부터는 초막골생태공원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단다.
 
 

 

 
 

 
 

나는 왜 자꾸 눈이 철쭉동산을 향하는지...
 
 

 

 
 

 
 

 
 

 
 

무성봉 쪽으로 가야 되지만 뭐가 있는지 여기까지 왔으니 초막골생태공원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이 앞으로 올라오기로 하고 생태공원으로 들어선다.
 
 

 

엄청나게 무성한 명자나무밭.
 
 

 

벚꽃이 흐드러진 곳에 아이들 웃음소리도 만발하는 곳은 생태공원 상상놀이마당.
 
 

 

 
 

다시 내려갔던 길을 올라와 가던 길, 무성봉(임도오거리)으로 향한다.
 
 

 

 
 

철쭉동산에서 1.2km -- 무성봉까지는 1.9km 지점.
 
 

 

능내정
 
 

 

 
 

 
 

몇 년 전에 수리산에 대벌레가 숲의 나무를 뒤덮어 재앙처럼 보이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군포시 자체에서 대대적인 방제를 실시해서 지금은 말끔해져서 다행이다. 그날도 일일이 손으로 나무에 끈끈이롤테이프를 
감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 수고에 덥석~ 감사해서 손을 잡을 뻔했다.
 
 
 

 
 
 

 
 

 
 

수리산 무성봉(해발 258m)
 
 

 

 
 

 
 

 
 

오늘의 목적지 임도오거리에 도착했다.
 
 

 

 
 

 
 

이정표가 많기는 한데 있다가 없다가 한다. 수리산역은 사라지고 수리고와 수리산 산림욕장.
일단 수리산 산림욕장으로 방향을 잡고 하산한다.
 
 

 

색...참...곱다...
 
 

 

 
 

 
 

 
 

실컷 잘 걷고 산림욕장 가는 길은 포장길.
 
 

 

노랑괴불주머니.
 
 

 

 
 

수리산산림욕장.
 
 

 

 
 

 
 

산본역으로 방향을 잡고 가는 길.
비록 길을 헤매고 있는 중이지만 어차피 도착할 것이고, 지금은 평화롭게 걷고 있다.
 
 

 

갑자기 부는 봄바람에 난데없이 꽃비가 쏟아져 내리고 아빠와 아이가 떨어지는 꽃잎을 잡을려고
뛰어다니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다. 대기줄이 있는 맛집 앞이었다. 그 모습에 끌려 우리도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꽃비를 구경하며 기다렸다. 
 
 

 

실망스러운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산본 거리를 걸어 산본역을 곁에 두고 달달 커피 한잔씩 들고
 시청이 멀리 보이는 벤치에 잠시 앉아 있었다. 한낮의 기온은 거의 여름에 가까워 나른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