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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를 지나서 이제는 고성 바다로 간다.(장사항~ 청간정~ 아야진항 : 어부밥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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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를 지나서 이제는 고성 바다로 간다.(장사항~ 청간정~ 아야진항 : 어부밥집)

lotusgm 2026. 5. 4. 09:27

 

 

 

 

 

(4월 25일 토요일) 속초등대 바로 아래의 숙소에서 자고 편의점표 아침으로 간단히 먹은 후 오늘도 출발한다.(09시 20분)

어제와 달리 조업하는 배들이 점점이 떠있는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운 물 빛으로 감동을 안겨줄 준비를 마친 듯하다. 

 

 

 

안타까운 속초등대 출입금지 소식.

 

 

 

 

 

 

 

길 아래 바닷속에서 일렁이는 신비스러운 식물에 한참을 감탄하면서

 

 

 

 

 

다른 해변의 문자 조형물과는 차별화된 장사항.

 

 

 

 

 

해안길이 끊어진 곳은 잠시 벗어나 도로 옆을 걷는다.

 

 

 

여기서부터는 고성군입니다.

 

 

 

까리따스수녀원은, 예전에는 단일 동이었던 것 같은데 규모가 너무 커져서 다른 곳인 줄 알았다.

 

 

 

멀리서부터 음악 소리가 들려오는 곳이 궁금하던 참에 지나가게 된 하늘정원.

 

 

 

 

 

 

 

 

 

내부에는 예쁜 물건을 파는 편집샵도 있고, 베이커리 카페와 연결된 송림 아래 테이블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지... 정말 신기한 곳이다. 카페를 한 바퀴 구경만 하고 나왔다.

 

 

 

멀리 보이는 고성군의 바다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풍경.

 

 

 

길 건너편의 설악산 능선도 근사하다.

 

 

 

뭔가 거대하고 복잡한 건물이 들어서고 있는 공사장을 지나 거북이가 물을 찾아가듯 언덕길 아래 바다가 느껴진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프라이빗 해변에는 눈에 번쩍 띄는 옷을 입은 북극곰들이 줄지어 서있다.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을까?

 

 

 

 

 

 

 

 

 

 

 

봉포항의 타일로 예쁘게 치장한 방파제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아있었던지라 여전히 무사함에 반가웠다.

 

 

 

 

 

 

 

 

 

 

 

 

 

 

 

 

 

멀리 청간정이 보이는 해변.

 

 

 

 

 

 

 

"청간정은 청간천과 천진천이 합류하는 지점인 바닷가 기암절벽 위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노송 사이에 위치해 있다.

파도와 바위가 부딪혀 바닷물이 튀어 오르고 갈매기가 물을 차며 날아오르는 순간의 일출은 가히 천하제일경이다."

안내문에 쓰여진 것처럼 그토록 아름답다는 청간정은 너무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어 1560년 중수기록 부터 남아있는데,

무수한 중수와 재건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현판은 1953년에 쓴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이다.

 

 

 

우리가 걸을 방향의 길이 보인다.

 

 

 

 

 

 

 

 

 

 

 

 

 

 

 

아야진항 등대가 보이는 바닷가 풍경이 너무나 특별하다.

그리고 방파재에 그려진 벽화가 수준급인 것 같다. 역시 우리 민족은 미적 '욕구'가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미적 '감각'이라고 하기에는 이견이나 취향이 있을 수 있으니 아무래도 그 '욕구' 덕분에 저 거대한 방파재에 그림이 그려지는 것 아닐까.

 

 

 

 

 

아야진(구암마을)의 유래 : 고성군 남단에 위치한 "아야진 마을"은 구전에 의하면, 아야진 등대가 위치한 바위가 거북처럼 생겼다고 하여 '거북 龜'자와 '바위 巖'자를 써서 유래하였다 하며 그 후에는 작은 항구라는 의미의 '애기미'로 애칭되고 있다.

 

 

 

 

 

아야진항 끝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들어간 식당은 간판에 언뜻 '택시맛객'에 나왔던 집이라는 글이 보이길래

들어 간 곳인데 알고보니 바로 4월5일 백반기행에도 나왔던 유명한 맛집이었다. 그래서 먹고 나오면서 식당 사진을 찍었다.

(덕분에 식당 이름이 '어부밥집'이라는 것도 지금에사 알았다.)

 

 

 

 

 

백반기행에 "장치 요리 맛집"이라고 나왔다지만 금시초문이었던 우리는 먹고 싶은 메뉴를 시켰다.

생대구탕 小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튼실한 놈이 한마리나 들었고 육수를 낼 때 넣은 듯한 게도 들어있었다.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먹다보니 사진을 안 찍었더라는.ㅋ~

우연히 만난 맛집에서 제대로 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12시 45분)

https://lotusgm.tistory.com/7803836

 

고성의 아름다운 해변은 벌써 여름이다.(아야진해변~ 천학정~ 삼포해수욕장)

걷다 보면 길 위에서 끼니를 챙기는 일이 가장 큰 숙제이다. 그러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순간에 배고픔을 해결할,더구나 맛있는 식당을 만나는 일은 행운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맛있는 점

lotusg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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