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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우리를 새로운 문화의 세계로 충분히 동화시켜 줄 작품들로 가득한 이재효 갤러리 (카페 & 제1 전시장) 본문

양평군 서종면에 있는 구하우스미술관을 관람하고 양평군 지평면에 있는 이재효 갤러리로 이동하는 중, 거의 한 시간 정도 걸렸다.

네비가 가리키는 주소가 가까워질수록 이런 곳에 갤러리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한적한
시골길을 한참 올라가다가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갈림길과 갤러리 방향을 가리키는 예쁜 이정표.


주차장 옆 수풀에 놓여있는 작품만 봐도 갤러리 관람에 기대치가 마구 올라가는 느낌이다.

네 시까지는 갤러리 입장을 해야 한다고 친구는 2층의 매표소로 바로 뛰어 올라간다.




매표소 & 카페가 있는 2층으로 가는 입구.


이재효 작가(1965 합천 생, 1992년 홍익대학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는
1996년 예술의 전당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5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1997년 한국일보청년작가 초대전 대상 수상, 1998년 문화관광부 재정 '98 오늘의 젊은 예술작가상' 수상, 같은 해 오사카
트리엔날레 조각 대상, 2000년 김세중청년조각상 수상 등 수많은 대회에서 수상하였다.
이재효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오사카현대문화예술센터, 효고현립미술관 등
셀 수없을 정도로 많은 국내외 주요 기관과 단체에 소장되어 있다.

2층 매표소 & 카페 출입문 정면 벽의 작품.


카페의 음료가 포함되거나 포함되지 않거나 선택해서 발권하고.
(우리는 작품 보는데 집중하기 위해 음료를 포함하지 않았다)


카페에서부터 우리는 이미 넋이 나갈 정도로 수많은 작품에 홀릭하기 시작했다.
어디까지가 작품이고 어느 것이 작품이 아닌 장식품인지 따질 필요가 없이 눈에 들어오는 모든 소소한 것이 작품 아닌 것이 없다.

아트 샵에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2층에는 손님들이 있어서 더 이상 자세히 보지 못해서 나중에 다시 내려와 보기로 하고)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3층도 카페이다.







작품에 둘러싸인 멋진 3층 카페 공간이다.






카페와 통한 문을 열고 외부로 나오면 이런 모습이 펼쳐져 있다.



뭐니 뭐니 해도 이재효 갤러리의 건물 하면 저 은빛 나무가 떠오른다.


건너편에 요란한 소리가 나는 곳으로 시선이 갔는데 바로 '이재효 작업실'이었다.
혼자라면 서성거리기만 했을 테지만 친구는 무조건 직진, 벌써 들어서고 있었다.



작업도구도 작가에게는 작품 재료가 되었다.



매표소 건물 아래쪽 제1 전시장으로 내려간다.
이재효 갤러리는 제1 전시장에서부터 제5 전시장까지 이재효 작가의 흔적이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다.
유년의 흔적을 가늠하는 소품과 습작부터 자연의 재료를 모티브로 구성한 거대한 조형물까지 1,000여 점의 크고 작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을 만들고 있는 작업장 모습.

두바이에 전시되어 있는 이재효 작가의 옥외 작품.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을 더 자연스럽게 만드는 작업의 반복으로 작품이 완성된 것 같다.


바닥에 그려진 그림자도 작품이 된다.
양평에 가면 꼭 들러보라고 추천하는 이재효 갤러리(제 3 전시장 ~제 5 전시장)
제3 전시장으로 가는 계단 아래 거대한 새집 트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통 모양의 돌 기붕 끝과 빛이 들어오는 외부로 통하는 창과 딱 맞아 떨어진다.(소름~) 바닥에 깔려있는 상수리 잎도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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