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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아름다움에 넋놓게 하는..지리산 화.엄.사
머리 위에서 사금파리처럼 반짝거리던 태양이 기울며 한눈 팔기 시작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산사의 마당엔 온갖 그림자가 춤을 춘다. 아직은 너무나 여린 탓에 지난 계절 이파리 조차 맘껏 만들어 내지 못했던 축대 아래 줄선 나무들도 그 때만은 자유로이 기지개를 켜본다. 마당 한켠의 종각. 단청이 ..
아름다운 산사
2008. 10. 8. 23:48
송광사의 저녁예불
불교에서는 귀하고 값진 세가지 보배 불(佛),법(法),승(僧)을 삼보라고 한다. 한국 불교에서는 이 삼보를 상징하는 삼보사찰 통도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어 불보사찰,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의 경판을 모시고 있어 법보사찰, 송광사는 한국 불교의 승맥을 잇고 있어 승보사찰이라고 한다. 지심..
아름다운 산사
2008. 10. 6. 12:53
화엄사 보제루
미치고 환장하겠다는 말이 있다.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더라. 절절하도록 투명한 속살인 채 내 눈 앞에 펼쳐진 화엄사 보제루 문살,,,,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더라. 손 조차 쉽게 뻗지 못한 채 마냥 그 앞에 서 있었다 오랫동안,,, 수없이 오간 사람들의 손길 받아들여 반질반질한 문살을 정..
窓..門..
2008. 10. 6. 12:25
蘭
지난 여름 현기증 나도록 뜨거운 낮과 잠 못이루게 푹한 밤을 지나 짐작하기 조차 어려운 혼란을 겪은 몸에 훈장처럼 매달린 그녀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그저 조급할 뿐이다. 내가 알고 있는 한 오랜 시간 꽃대를 세우고 감질나도록 천천히 꽃잎을 밀어올리는 習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가올 추위를 이기고 딱정이처럼 만들어질 또다른 그녀를 위한 빈자리를 준비하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Beauty ~~
2008. 9. 17. 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