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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11/09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나이가 들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무심했던, 아름답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 꽃과 자연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고 하더니 요즘 사방 천지에 색색의 단풍들이 감당할 수 없을 지경으로 마구 밀려 들어온다. 나이 들수록 감정은 말라가고 세상사에 덤덤해진다는 건 그럼 거짓말일까? 올해 따라 유난한 집 앞 노란 은행나무 이파리가 쏟아지는지 아닌지 감시하는 것도 어제 오늘 생긴 버릇이다. 설거지하러 들어온 부엌 창만 바라봐도 어쩔줄 모르겠다. 뒷베랜다로 나가는 창은 대낮부터 노란 조명을 켜놓은 것 같다... 혼밥상을 준비하다 눈이 마주친 쪽은 또 왜 저리 예쁜지... 오래된 아파트의 좋은 점은 수목이 울창해서 매마르고 획일화 된 아파트 생활에 생기를 준다는 거다. 가까운 구반포 아파트의 캐캐묵은 저층 아파트가 재개..
My story..
2022. 11. 9.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