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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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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한국의 길과 문화 (5)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화산교회에서 도시락 점심을 먹은 뒤 더러는 셔틀버스를 타고 귀가하고 남은 사람들은 다시 걷기 시작했다. 수령이 거의 500년 가까이 된 음나무. 음나무 앞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파란 지붕의 집이 바로 100년 전 우정면사무소가 있던 자리라고 한다. 1919년 4월 3일,쌍봉산에서 내려온 만세꾼들은 조암리를 거쳐 우정면사무소로 와서 일제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여 면사무소를 불태웠다. 화산 4리 마을회관. 방문자센터 까지는 7.4㎞ 남겨둔 지점이다. 뒤를 돌아보면서 잠시 든 생각이라면 햇살이 뜨거운 여름에 걷기는 좀 힘들겠다...였다. 화산교 앞에서 잠시 쉬어가려고 자리잡은 사람들, 그리고 항상 느긋한 후미는 지금에사 들어오고 있다. 각리,죽리 스탬프 박스. 만세꾼들이 우정면사무소에 불을 지르고 화수리 주재소로..
화성3.1운동 만세길 개통식 및 릴레이 이어걷기 둘째날. 어제와 마찬가지로 사당역 9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8155번을 타고 조암터미널에 도착했다. 조암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어제 만세길 방문자 센터에서 걷기 시작해 도착했던 쌍봉산 근린공원에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백의 종군 달랑 혼자서 걸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군중 속에서 외로운 느낌이랄까... 참가자 체크를 하는 테이블 옆에 4월 15일 100주년 화성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를 맞아 화성 제암리에 보내는 '평화의 엽서'쓰기 행사도 열리고 있었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것은 태권도 이벤트팀의 플래시몹 공연이었는데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참가자 모두 완벽하게 집중한 근사한 공연이었다. 드디어 쌍봉산 정상으로 출..
화성3.1운동 만세길 11.2㎞ 지점의 수촌리 수촌 감리교회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2시. 1980년대에 복원한 초가집 형태의 수촌교회가 마당 한켠에 있다. 수촌교회는 화성지역 3.1만세 운동의 주요 근거지 중 하나였고,일제에 의해 하루에 두번의 탄압과 보복으로 수촌리 마을의 가옥 42채 중 38채가 불타고 수촌교회도 파괴되었다고 한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맛나게 먹고 수촌교회 목사님께서 귀한 문화재 자료를 특별히 보여주셨다. 자! 셔틀 타고 귀가하실 분은 이쪽으로~ 계속 걸으실 분은 저쪽으로~ 잠시 도로 구간을 지나고 내려다 보이는 도로는 아마도 의왕 과천간 고속도로? 차량통행이 별로 없는 도로라도 횡단시 주의. 옛 장안면사무소 터. 출발지점에서 14.6㎞ 걸어 온 지점. 100년 전 만세꾼들은 ..
화성 3.1운동 만세길 개통식 및 릴레이 걷기체험을 주관한 (사)한국의 길과 문화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해파랑길을 완보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는데 때마침 여유시간이 나서 화성 3.1운동 만세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4월 6일 아침 사당역 9번 출구 앞 버스 정류장에서 8155번를 타고 1시간 20분 후 종점인 조암터미널에 도착했다. 건너편에 식전행사가 열리는 화수초등학교와 만세길 방문자센터가 있는 곳까지 운행하는 셔틀이 기다리고 있었다. 화성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 방문자센터에 들러 화성3.1운동 만세길 스템프 북을 챙겼어야 하는건데 단체가 아니고 개인적으로 참석해서인지 정보 부족으로 우리는 스탬프 북 없이 겨우 구한 이면지에 이틀동안 스탬프 15개를 찍어야 했다. 화성 3.1운동 ..
지난 주(20~22일) 제14차로 해파랑길 770㎞이어걷기를 마무리하고 한 주가 지난 10월 28일...해파랑길 역사상 처음으로 차로만 이동가능한 50코스 12.7㎞를 걸어서 완성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다른 해파랑길러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에게는 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될 것으로 설레임 장착. 아침 07시에 양재을 출발해 11시에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 주차장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주최측에서 마련한 선물을 챙기고 해파랑길 주머니에 해파랑길 여권 해파랑길 스카프 해파랑길 지도 해파랑길 다용도 돗자리 요것조것 쓰임새있게 준비하셨네.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 두대 간성에서 출발한 버스 한대 모두 도착하자 긴설명 필요없이 '통일전망대'를 향하여 걷기 시작한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아래 도로길로 나란히 두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