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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경기옛길 삼남길 (6)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일요일...밤 새 비가 내리고 아침에는 그칠 거라고 했지만 여전히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괜시리 억울한 생각을 하면서 점심을 챙겨 먹고 있는데 거짓말 처럼 비가 그치고 하늘이 열렸다. 부랴부랴 물만 챙겨 넣고 나섰다. 인덕원 버스정류장에 내려 서서 '인덕원교' 아래 '학의천'으로 내려선다. 그런데 언제나 휘젓고 다니던 다리 아래 서늘한 바람 대신 잔뜩 습기 머금은 바람이 걷기 시작하자 곧바로 달겨들어 다리를 부여잡고 매달린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학의천 산책길'로 학의천 양쪽으로 길이 있다. 상대적으로 흙길이고 좁지만 더 자연친화적인 상태라 오른쪽 길로 들어섰는데 이번에는 징검다리를 건너 건너편 아파트 아랫길로 올라서 본다. 간혹 비오리들이 유유자적 떠다니고 있는 맑은 물에 발..
오늘은 萬步를 실천하고 사시는 또 다른 길동무를 찾아 안양으로 넘어갔다. 언제부턴가 밥도 사주고 커피도 사준다고 와라 와라 하셨는데 이제사.... "계원예술대학교" 사거리에서 만나 학교 방향으로 길을 거슬러 올라간다. '계원예술대학교' 담장을 따라가면 은근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갈미한글공원'을 포함한 계원예술대학에서 백운호수 까지 2.1㎞가 '한글둘레길' 이란다. 그리고 길 건너가 '모락산 맑은숲 공원' 입구이다. 모락산터널을 빠져나가면 그때부터는 내리막길이 시작된다. 길 옆에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의 한글을 소재로한 조형물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막다른 곳 큰길을 횡단하면 바로 눈앞 에 '백운호수'가 있다. 가운데 못보던 건물들이 얼마전에 문을 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올 해 안으로 '백운호..
2주 전에 걷다가 남겨둔 '경기옛길 삼남길 제9길 진위고을길'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섰다. 1호선을 타고 진위역으로 가는 대신 처음으로 승용차로 이동하기로 결정한 데는 이래저래 진위역 까지 가는데 1시간 40분 걸리는 시간을 40분으로 줄여 볼 요량이 있었다. 휴일이지만 체증없이 진위역..
연일 치솟는 이상기온 탓에 눈치 보다가 언제나 같은 이유...남겨진 길이 나를 불러낸 거지. 일찌감치 나서서 일요일이라 여러번 환승을 하지않고 사당역에서 777번을 타고 한번에 지난번 마침표를 찍었던 <골사그내>에 도착했다.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종점인 지지대에서는 탈출할 ..
'경기옛길 삼남길 제2길 인덕원길' 도착점 이면서 '제3길 모락산길' 출발점인 백운호수. 그곳에는 백운호수 물결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풍광좋은 창 가에 앉아있는 곳. 그 언제였던가 나도 그 들 중 한 사람이었을 때, 오늘의 이런 내 모습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제3길모락산길(백운호수 입구 ~ 지지대비)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던 길! 모락산길은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가던 이들이 걷던 길입니다. 백운호수와 연결된 이 길은 세종의 넷째 아들 임영대군의 묘역을 지나 모락산 동쪽으로 이어집니다. 오매기마을을 지나 의왕 시가지 쪽으로 길을 잡으면 정조 임금 능행차길의 중요한 지점인 사근행궁터(現 고천동 주민센터)를 지나 골사그내로 갈 수 있습니다. 사근행궁을 거치지 않고 바로 남쪽으로 길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