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단양 방곡사
- 전통사찰순례
- 경주 남산
- 제주올레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묘허큰스님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하트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묘허큰스님 법문
- 큰스님 법문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갈맷길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남해안길 2
- 회주 묘허큰스님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방곡사 두타선원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마애불순례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Heart
- Today
- Total
목록군남홍수조절지~역고드름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는 아니지만 끝 까지 걷기 못하고 남겨둔 길이 생각나서 노심초사하다가 미세먼지가 예보되어 있기는 했지만 기왕지사 마스크로 무장한 김에 그냥 나서는 거다. 자차 이용시 접근할 때는 시간이 꽤 절약되지만 탈출해 돌아나오는 길의 교통체증이 두려워 느긋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4호선 창동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해서 동두천역에 내렸다.(1시간 30분) 오는 길 내내 창밖 풍경도 심란 그 자체였는데, 역사 창밖은 공장지대 같다. 동두천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경원선 열차중지 대체운송버스' 정류장이 있고 우리가 탈 계획인 10시에 떠나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더니...도무지 '경원선 열차중지 대체운송버스'가 뭘 의미하는 지 알 수가 없었다...
나라라도 구하러 가는 것 처럼 비장하게 집을 나선 길에 멀리 우리 보다 더 비장하게 밀고 올라오는 아침 해와 만났다. 07;04 지난번 처럼 전곡읍사무소 무료주차장에 주차해 두고 걸어서 전곡재래시장 버스정류장으로 왔다. 09;00에 전곡재래시장 정류장에서 출발해 군남삼거리를 지나 지난번 탈출했던 '선곡리회관' 앞으로 가는 55-10번 버스를 타기로 하고 나선 길이었는데,너무 일찍 도착했다. (※대안차편은 08;20분에 출발하는 82-2번도 있다.) 09시 정시에 출발한 55-10번 버스 기사님은 친절하게도 굳이 회관 앞 까지 갈 필요없다며 두 정류장 사이에 있는 선곡교 앞(35분 소요)에 내려주셨다. 감사합니다~!!! 선곡교를 지나 오른편 언덕 위에 있는 아치파고라. 11코스 임진적벽길의 도착점이자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