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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남산 (7)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봉화대를 올랐다 내려오는 길에 문화해설사님의 안내가 있었다. '앞으로 갈 마애불은 길이 험하고 좁아서 위험하니까 한줄로 서서 가야합니다.' 1박2일에서 보았던 가장 인상적인 마애불 -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을 내눈으로 직접보게 된다는데 적잖이 가슴..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국보 제312호. 이 불상들은 경주 남산 봉화골의 정상 가까이 위치한 마애삼존불과 사방불로서 '칠불암마애석불' 이라 불린다. 삼존불의 가운데에 있는 본존불은 앉아있는 모습으로 미소가 가득 담긴 양감있는 얼굴과 풍만하고 당당한 자세를 통해 자비로운 ..
봉화대에서 내려다본 칠불암. 언제 저기까지 내려가지? 길이 참 험하다..그렇지만 이렇게 마중나와 준 마음.. 칠불암. 법당 안으로 따로 불상을 모실 필요없이 밖으로 일곱마애불이 계시니 그저 황홀한 창 풍경이다. 작은 법당 옆으로 더 작은 삼성각이 있다. 삼성각 길목을 지키는 나비거..
남산에 올라 내눈으로 꼭 확인하고 싶었던 마애불 중 하나가 '열암곡마애여래입상' 이었다. 티비에서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로 그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너무 신비롭기도해서 내내 마음으로부터 직접 볼 수 있기를 염원하였다. 이번 순례길에 그 염원을 이루었다. ----------..
새갓골 주차장에서 출발했다. 남산 산행 중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일단 준비를하고.. 열암곡석불좌상 700m. 열암곡석불좌상 400m. 오르는 길은 경사가 심하지만 걷기좋은 전형적인 산길이다. 경주의 소나무와 함께 의외로 울창한 대나무숲을 자주 만나게 된다. 열암곡석불좌상이 있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