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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208)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내장사 일주문에서 산 위로 경사가 높아 꽤 힘든 길을 한참 오르면 천상인 듯 아름다운 가을 벽련암에 도착한다. 벽련선원이란 현판이 걸린 누각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모두들 올라갈 생각않고 또 넋을 잃고 사진기를 꺼내든다. 먼저 도착하신 묘허큰스님의 모습에 반가워서 계단을 올..
2015년 11월 10일 예정보다 이틀 미뤄진 마애불순례. 아직은 남아있는 가을의 끝자락을 볼 수 있을까 기대하고 떠난 길 내내 안개가 자욱하고 해가 나와줄 것 같지않은 가을 하늘 눈치를 보면서, 전라도지만 요즘은 짧아지는 해를 탓할 필요도 없이 3시간 반 만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들 가..
2015년 11월1일(음력 9월20일)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생신 겸 지장법회가 있는 날 갑자기 겨울처럼 기온이 떨어진 날.. 나는 길 옆의 들꽃이 애처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작 서리까지 덮어쓴 들꽃의 자태는 너무나 당당영롱하다. 사면불 옆으로 겨울을 준비하고있는 연밭의 연들이 마치 ..
석조여래입상 바로 아래 자리잡고 있어 보물을 동시에 두곳이나 볼 수있는 흔치않은 행운을 얻은 순례였다. 거무스럼한 바탕색 때문인지 불상들의 이목구비가 뚜렷하지않지만 좌상들의 자태가 단아하고 간결한 것으로 보아 상호 역시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주 철천리 마애..
2015년 10월8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네시간여 달려서 나주 미륵사가 보이는 길 아래 도착했다. 대부분 절이나 암자가 함께 있는 마애불과 석불 보다는 깊은 산 속이나 들판에 홀로 있어 공양받지 못하는 마애불이나 석불을 순례하곤 했는 데, 철천리 입상은 예전에 폐사된 자리..
'연당리 석불좌상'과 길 하나 마주하고있는 경북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37 연당마을은 라는 연못이 있어 생긴 이름이다. 연당 1리 마을회관. 서석지 앞의 400년 된 은행나무가 지키고있는 영양는 조선 광해군 5년(1613) 성균관 진사를 지낸 석문 정영방 선생이 조성한 조선시대 민가정원의 백미로 자연조건을 최대한 이용한 한국 3대 정원의 하나로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108호이다. 서석지 가장 가운데 위치한 지당을 내려다 보며 인품을 수양하는 정자 의로운 일 있으면 호연지기로 대처하고 깊은 소沼가에 선 듯이 더욱 경계하고 조심하라 슬기롭고 영리하면 시종을 잘 처리할 수 있나니 유자는 불교를 받아들이지 말라. 쿨럭~ 호연지기를 논하는 유자가 조상의 문화를 외면하라는 얘기로 밖에 들리지않는 지침이었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