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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흥 연꽃테마파크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바다가, 갯벌이 보이는 길을 지나서 이제 '갯골생태공원길'로 들어선다. 이런 공사 안내판이야 고맙지만 걷는 사람들에게는 지장없는 경우가 많다. 이 정도의 아카시 꽃이라면 향이 등천을 했을 것인데 왜 나는 눈치 채지 못했을까?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길 역시 짐작하지 못했다. 지금부터 아래로는 쏟아진 아카시꽃을 밟으며... 원없이 아카시나무의 환영을 받으며 걸을 예정이다. 의외의 곳에서 보랏빛이라니...발길을 멈추고 허리를 굽히지 않을 수 없다. '갯골생태공원' 자전거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일출 풍경이 좋다고 소문났던데... 서둘러 물이 빠져나간 갯뻘은 무엇으로도 흉네 낼 수없는 캔버스가 된다. 오롯히 나 혼자만 보고 있음을 알아챈 순간 소름이 끼쳤다...역시 갬성... 德不孤必有隣 덕불고필유린 덕이 ..
'경기둘레길 54코스'를 걷고나서 일주일이 지나고 오늘은 몸도 마음도 가볍게 혼자 길을 나선다.(5월 19일 09시40분) 혹여나 길 위에서 굶을까봐 가까운 곳에 있는 최애 버거킹에서 불고기 와퍼 하나 사서 넣고 사당역 14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3400번 버스 탑승. 3400번 버스를 타고 배곧라온 초등학교 정류장에서 63번 버스로 환승, 한울공원해수체험장 정류장에서 하차.(약 1시간 20분 소요) 당장 눈 앞에 경기둘레길 이정표나 리본이 없어도 해수체험장 이정표 따라 깊숙히 들어가면 된다. 갑자기 여기는 어디? 동남아 휴양지 처럼 보이는 곳은 해수체험장 야외 풀장이란다. 서해랑길 시흥93코스 경기둘레길 53코스 시작점 스탬프함 앞에서 출발~ 어쩌다보니 이정표를 잘못 읽고 오이도 방향으로 한참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