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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징어실채 볶음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쉬운 듯 어려운 듯 추억의 도시락 반찬 오징어 실채 볶음
냉장고에 쟁여놓고 조금씩 꺼내먹어도 질리지않는 밑반찬류를 좋아하지만 만들 때 마다 항상 2% 부족한 느낌이라 언젠가 옴마께 예전에 도시락 반찬으로 싸준 밑반찬 레시피를 물어본 적이 있다. '그~기 뭐 가르쳐 주고 말고 할 게 있노?'ㅋ~ 오늘도 옴마를 그리워 하며, 무수한 착오를 거쳐서 나름 흉네 내게된 오징어 실채 볶음을 만든다. 마트에 파는 실채는 50~100g 포장 단위가 대부분인데, 나는 통 크게 250g 한 봉을 먹기좋게 가위로 자르고 넉넉한 볼에 낱낱이 떼서 준비한다. 실채 100g 기준으로, 고추씨 기름 1.5Ts 과 포도씨유(모든 식용유 상관없다) 1.5Ts 을 넣어 일회용 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골고루 무친다. 넉넉한 웍에 기름으로 무쳐 둔 실채를 넣고 '지금 가스 불 켜진 거 맞아' 불꽃..
D.I.Myself
2022. 7. 7.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