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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늘공원 억새 (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하늘공원' 아래 메타세콰이어길은 워낙 아름다운 길이긴 한데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덕분에 마냥 호젓하게 느껴진다. 나는 항상 걸어서 이 곳을 진입하지만, 승용차 이용시에는 난지중앙로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난지1문'을 들어서면 바로 눈 앞에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이 시작되는데 계절마다 오게 되니까 잘 알고 하는 말이지만 어떤 계절이라도 이 길은 환상이다. 11월 06일(일) 하...종이 장미꽃이다... 무슨 말이 필요없다...이 즈음이 되면 한 생각은 든다. 어떻게하면 이 느낌까지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이정표 앞에서 걷고 있는 '서울둘레길'은 잠시 잊어버리고 '맹꽁이전동차'가 다니는 하늘길로 들어선다. 은근히 오르막이라 중간중간에 벤치가 놓여져 있고 올라가다가 쉬고있는 사람들이 꽤 있..
봉산은 '은평둘레길'이 조성되어 연계된 관광명소가 이렇게 많단다. 그런데 코스 이탈을 해야만 하는 유혹이라 일단은 정보 수집차원에서... 그동안 너무 여러 곳에 전망대가 조성되었다. 가운데 뾰족한 곳이 안산, 그리고 왼편에 보이는 인왕산. 굳이 거대한 데크 전망대가 아니어도 북한산 뷰가 엄청난 곳인데 여기에도 니스칠로 유난히 반짝반짝 빛나는 정자 '편백정'과 전망대가 새로 생겼다. 봉산 해맞이 광장 '봉산정' 원래도 보잘 것 없이 자그마한 봉수대가 그 사이 또 공사에 들어갔나 보다. 이 것 보려고 수많은 계단을 쉴새없이 올랐나 싶게 봉수대란 이름이 무색하지만 높이로 봐서는 봉수대로서의 역활을 충분히 잘 했을 것 같다.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 싶을 때가 가끔 있는데...봉산에서 가장 가파른 저 계단을 내..
조금 싸늘하지만 바람은 없고 햇살만 있으면 망설일 이유없이 나서는 거다. '서울둘레길'은 접근거리가 좋으니 몸도 마음도 가볍게 집을 나서서 동작역에서 9호선 급행 타면 '가양역'까지는 20분 조금 더 걸린다. '가양역' 3번 출구를 나와서 길 따라 걷다가 건너편에 빨간 스탬프박스가 보이는 곳이 바로 가양대교 남단 '서울둘레길' 7코스 봉산.앵봉산 코스 출발점이다. 한번 걸었던 길을 다시 걸을 때 좋은 점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빠르게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이라 사실은 이 가양대교 위를 걷는 구간을 빼고 싶어도 가양대교에서 내려서는 지점에서 합류하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으니 하는 수 없이, 차들이 속도내서 달리는 다리 위를 통과해야 한다. 대교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가 있다는 거 상상이나 할 수 있어? ..